독도가 한국 영토이고, '일본해'를 '동해'로 표기해야 한다는 주장 등을 담은 러시아 학자의 저서가 최근 출간됐다. 저자는 독도 문제 외에도 일본해를 동해로 표기하거나 최소한 두 가지 명칭을 병기해야 할 정당성도 주장하고 있다. 글루쉬코프는 책 출간과 관련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독도가 확실히 한국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러시아의 이웃인 한국의 자연과 지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러시아인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어 책을 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