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건강한 청년이고.
이제 다음달초면 군 전역을앞둔 청년입니다.
말그대로 여자친구와 이별을했습니다.
고등학교친구사이였던 그녀와저는 작년3월부터 열애를해왔습니다.
물론 전부터 제가 좋아해서 그녀와 교제를시작하게됐는데.
군안에있어서 불안한마음도 있었고 항상 휴가를많이나가기위해 노력했고 매달나가듯이했습니다.
그런 불안감도잠시랄까.... 그녀가 저에게 해주는행동과 사랑들은 정말 진실되보였습니다.
그렇게 열애를한지11개월... 그녀와 저는이별을했습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많이당황했습니다.
저는 올해1월에 발을다쳐서 밖에있는병원에서 20일동안 휴가를나와있었습니다.
입원해있는 저를위해 그녀는 거의 매일같이 병문안을왔고 그런그녀에게 항상고마웠습니다.
연애했던기간동안도 항상그녀는 저를위해 많니노력하고있다는걸알고있었습니다.
그런그녀와 다툼이잦았지만 금방화해하고 잘 지내고있던찰라에.
그녀가 갑작스레 저에게 이별통보를했습니다 . 나때문에 상처를많이받았다는 그녀는 무척이나힘들어했습니다.
그런그녀에게 너무 미안해서 몇날몇일을 울면서 미안했습니다.
그런데 조금시간이지난후에 내가 잘해줬던것들과 그녀를위한 내 사랑과노력이 보이기시작했습니다.
그걸몰라주는 그녀가 너무 야속하게느껴졌습니다.
이별한지 어느덧 한달째 휴가를나와서 그녀에게 연락을했습니다.
그녀는 그사이에 새로운남자친구가생겼습니다.
저는 너무 무섭습니다 불과한달전만해도 뜨겁게 사랑하고있던우리가...
그녀는 너무도 쉽게 떠났고 너무도 쉽게 다른사람을 곁에두었습니다.
항상 내사랑은다를거라고 나는다르고 우리는정말영원할거라고믿던 저에겐 너무나 힘든시간인거같습니다.
그녀와 이별을한뒤에 모든게 의미없어졌습니다.
정말 바보같게도 그순간에는 제 삶이 크게의미가없어보였습니다
곧 전역을앞두고있었고 전역후에 그녀와의 인생을 그렸던 저였던지라... 많이힘들었습니다.
이런일이 있을수있나요...
저때문에 힘들었다고 했던 그녀는 이제 다른사람의 곁으로갔습니다.
저는 너무 두렵습니다 다른여자를만난다는것이 너무도 많이 두렵습니다.
이제는 다시 사랑을 못믿을거같습니다. 그녀에게 고마운건 많이 아주많이배운거같습니다.
이번계기로 저를더 많이 사랑하게됐습니다. 사랑하는사람에게도 마음을 모두 준다는것은 정말힘든거같습니다.
저는 이제 자신이없습니다 . 다른사람을 만날수있을까요?
너무 무섭고 바보같은거알지만 꼭 이세상에 저혼자 갑자기 뚝 떨어진것마냥 힘이듭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하신적이있나요?
바로 남자친구가생긴 그녀를 이해할수도없고 너무 얄밉고 그냥...아무생각도안나지만.
그녀를잊는게 너무힘듭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너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