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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뇨인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87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맛솜사탕
추천 : 1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03 10:18:40
 
전 당뇨인입니다.
 
유부징어인지라.....열심히 일하는 남편과....늦은나이에 얻는 아들이 하나있습니다.
 
임신성당뇨였다가 (임신중..호르몬의 영향으로....잠시 생기는 당뇨였는데...)이게 안없어지고 남아서 당뇨인이되었지요.
 
얼추...10년차네요.
 
그동안....바이러스...가 발생할때마다....쥐죽은듯보냈지요.
 
헌데...이번....메르스는 너무 겁이납니다...
 
(나이에...비해....늦은결혼이여서.....아이도 또래들보다 엄마의(저) 나이가 상위권입니다...)
 
다행스럽게도...아이초등학교는....휴교라서...아이도 함께 있습니다.(용인소재)
 
아이는 학교를 안간다지만...남편도...걱정입니다.
 
딸린처자식이 있으니...회사를 안갈순없고..(대부분의 가정이 이러하겠지요) 출근할때....마스크...필수...
 
그리고...퇴근후...(요즘 프로젝트가 많아서 ㅠㅠ 별보기 운동중입니다 ㅠㅠ) 집에 들어오자마자...옷 다 벗어버리고...
 
샤워하러 직행....
 
그나마 다행이면 다행이랄까요.....ㅠㅠ
 
질리게도...들이닥치던...바이어들이...거의 발길을 끊고....시간에 상관없시...영상통화질입니다.
 
자다가도 솰라~솰라~~
 
화장실에서도...똥싸다가도 솰라 솰라~~
 
저렇게...열심히 일하는데.....자택근무를 할수도 없는 입장인지라.....속이 타네요.
 
저야....고위혐군이긴 합니다만....집에라도 있으니...위혐이 좀 덜어진다하더라도....
 
내 신랑...은 어쩔지...
 
진짜....아침마다...사지로 보내는 느낌입니다..
 
다른때는 지금과 비교하면 담담했었던듯한데...이번...메르스는 자꾸만....걱정에 걱정이 더해지네요.
 
더군다나....당뇨약타러...병원에도 가야하는데....오전에 잠시....애는 집에두고..(애는 그다지 어리지않아요..10살)
 
병원들려...(개인병원) 진료받고...약국가서 약타면서....마스크...등등 물어보고 와야겠네요...
 
오늘도 아슬아슬한...날이 될듯하네요...
 
어째 온천지가...이난리인지 ㅠㅠ
 
모두...조심하시구요...
 
불안해서 미치것는 유부징어...그냥 떠들다 갑니다.. ㅠㅠ
출처 내손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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