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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은 해 우리는 스마트폰 1위 자리를 내줬다. 사람들은 이제 예전처럼 애플에 혁신을 기대하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쯤 아이폰 이상의 아이폰을 내놓을 수 있을까?"
2011년 10월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 애플 전 CEO(최고경영자)는 지금쯤 땅속에서 이처럼 고뇌하지 않을까. 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잡스는 역설적으로 애플이 지금의 아이폰을 버려야만 지속가능한 성장이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잡스의 자기부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5년 그는 "애플의 수익구조가 주력 제품인 매킨토시에만 편중돼 주가 폭락 등 시장변동에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꼬집기도 했다. 끝으로, 현 애플 CEO인 팀 쿡이 지난해 말 최대 분기실적에 대한 감사로 직원들에게 축하 e-메일을 전한 것과 관련, 그는 입을 굳게 다물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후략 (까는내용)
정태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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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기사를 가상으로 인터뷰하고 그걸 받아적어서 쓰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