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이있어 차를 끌고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서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차에서 나오는데 뒤에서 어떤 아줌마가 폰으로 플레쉬까지 켜며 제 차를 찍고 있더라고요. "뭐하시는거냐?" 라고 물으니 대뜸 화를 내면서 "니차찍은거 아니다."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물어보는건데 왜 화를 내시냐?" 그랬더니 "내가 누군줄알고 그래? 나 있는사람이야" 라며 언성을 계속 높히더라고요 낮 시간이라 한가한 주차장에 제 차 밖에 없는데 안찍었다니요... "경찰서 가시렵니까?" 라고하니 "니 멋대로해라" 며 버럭버럭 하더니 가버립니다. 혹시몰라 아줌마 뒷모습만이라도 사진으로 남겨놨습니다. 음성녹음을 못한게 이리도 후회되네요. 지금은 점심시간인지라 1시에 관리사무소에 찾아가 직원들과 함께 cctv 돌려보려합니다. 어디사는 누군지는 알아야 할거같아요. 같은 아파트에 이런 정신나간 사람이 있다니...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