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은 4.19혁명 기념일입니다. 약 50년 전 그 날 많은 학생들이 죽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스펙을 쌓느라, 혹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느라 죽을만큼 열심히 공부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무도 현실에 대해 비판하거나 저항하지 않는 대학생들을 비난, 또는 비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적어도 오늘이 4.19라는 것과 그 분들 덕에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만이라도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저도 공부하느라 까먹고 있었는데 문득 달력을 보니 오늘이 그 날이라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떠오르는 생각을 씁니다. 여러분, 모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