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월에 월세를 나가려고 하는데 이사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자금이 2억정도 있어서 대출을 받아 아파트 전세나 매매를 하려고하는데,

보고있는 지역이 성남쪽 분당선 또는 8호선 역세권과 용인 수지입니다.

용인 수지는 내년 신분당선 개통역에서 10분거리이고, 성남은 모란역역세권, 단대오거리 역세권, 남한산성 역세권으로 모두 5분 이내거리 입니다.

미혼이고 대출을 6천만원 이상 받을것이며 후에 매도도 생각하게 되어 신중하게 고르게 되는데 어느 지역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회사는 선릉역 근처라서 성남이 가깝긴한데 주거 자체를 봤을때는 수지가 더 나아서요.

이렇게 골치를 썩는데 성남 신흥주공아파트가 재건축 허가가 나서 굉장히 저렴하게 전세가 나왔습니다.

대출을 받지 않아도 되고 재건축 진행을 보니까 2년은 살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고민이 깊어집니다.

어떤 조언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