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자취방을 새로 구해 들어갈때마다
"올해는 꼭 밖에서 뭐좀 그만사먹고 해먹어야지" 라고 마음먹지만
꼭 5월달쯤되면 귀찮아져서 밖에서 밥을 사먹게되고
배달음식만 잔뜩 먹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부터 밥을 해먹고 기록해보려구요.
이러다가 곧 그만두려나 -_-
* 가스렌지, 주위 더러움 주의
저녁엔 좀 치울꼐요..
일요일저녁에 쭈꾸미를 사서 볶아먹었더니....
열심히 김풍작가님을 따라해봅니다.
파, 마늘, 고추를 썰고 볶습니다.
얼어있는 샤브샤브용 고기를 조금 썰어서 넣고
고량주를 넣습니다.
엄마가 하지말라그랬는데
역시 이런게 재미죠
1주일째 겨우겨우 안썩고 버티는 부추와 어제사온 청경채를 넣어서 볶습니다.
비주얼은 별로지만 간단한 덮밥 완성
원래 밑반찬들을 잘 안먹어서 덮밥류를 자주 해먹는데
이제 좀 건강하게 밥을 해먹어봐야겠어요.
오후수업다듣고나면 저녁엔 뭐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