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랬어요
작년까지 정말 죽고싶었어요
우울증오는게 느껴질정도로 미칠것같았어요

사람들이 저랑 안어울리는것같았어요
저랑있으면 재미없어보였어요
페이스북 하기싫었어요 친구들과 찍은사진 없으니까요

대학와서 갑자기 적응못해서 같이다니는 친구한명없었어요
혼자밥먹기싫어서 밥도 잘굶고다녔어요
성격자체도 소심했어요
혼자 기숙사에있으면 아무에게 연락오지않았어요
털어놓을사람도 없어요
눈물로 밤지새운적도 많아요
전공수업가면 저혼자에요
전공도 듣기싫어서 복수전공해요

겪어보지않은분들은 몰라요
그냥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되잖아
사람들이랑 못어울려서 그런거잖아요
자퇴하고싶고 휴학하고싶었어요


그나마 가까운친구에게 먼저연락을 해봤어요
그친구가 다른친구들과 어울리게 도와주었어요
밥이라도 같이먹자고 연락해보세요
실패해도 좋아요
같이놀자고라도 아니면 심심하니 머하냐고라도 해보세요
일단 벗어나기 위해 뭐라도 해봐요ㅠㅠ

잘 웃고 친철해지세요
어 응 으로 대화를 끝내지말고 뭐라도 말이라도 이어나가요
집안에 박혀서 있지말고 이쁘게하고 동아리라도 들어요
할 수있어요 그사람들이 당신을 먼저 찾아주지않는다면 먼저 찾아가세요


뻘글일지 모르겠네요
고게에 많이있는데 저같은 경험한분이 많아서 너무안타까워요..

이미 자기들끼리 친해져서 내가낄 자린없는 그 암울한느낌
그중에 성격맞는 한명이라도 조금친해진다면 다른애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수 있어요

글이 묻히더라도 친해지기 어려워하는 분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