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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적부터 강아지를 무척 키우고 싶었습니다
제 평생소원이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일 정도로요...
한 2년전에 제가 아는사람 새끼고양이를 데려왔다가
밤에 엄마가 발견하시고는 제가 성인인데도 매질당하고 새벽에 쫒겨났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엄마가 싫어하셔서 그냥 꿈만 꾸고 지냈는데
저번에 엄마랑 대화하다가
'너가 정 키우고싶으면 일단 한달정도만 키워서 XX(제동생)이랑 나랑 알레르기 안생기고,
배변 잘가리고, 냄새안나고 하면 키우게해주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었을때는 정말 기분이 날아가는것같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아는사람 강아지를 데려다가 키워볼수도없고
분양을 한번받았다가 다시 돌려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저 정말 키우고 싶어요 정말정말...
혹시 오유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