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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사 보면서 ㄸ 싸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게시물ID : wc2014_10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반
추천 : 1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27 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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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밥줘와 성룡이와 MB 감독님과 함께 쩌리 몇명을 열심히 까고 있죠.

그런데 말이죠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란 말이죠.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정말 인맥, 라인, 지연 축구의 끝을 보여 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 말이죠.

그리고 그 정점에 있던게 축협과 MB

그런데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MB 감독님은 정말로 단순한 우으리 축구를 생각하고 이번 월드컵 엔트리를 선발했을까요?

MB 감독님은 우으리 축구를 완전히 거부하는 2002년 히딩구 감독님 밑에서 4강 신화를 이루었던 주축멤버 중 하나죠.

우으리가 아닌 정말 제대로 된 국대가 어떤건지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왜? 이번 월드컵 감독을 맡으며 이런 엔트리를? 왜?

알제리전인가 벨기에전 네이버 실검에 우리 축구 유망주들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일이 있었죠.

이승희, 백승우, 장결희, 이강인 등등 많은 유망주가 미래 한국 축구의 주축이 되리란 점에선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만.

과연 지금의 시스템에서 이들이 정상적으로 국대가 될 수 있을까요?

외국에서 ㄱㄷ를 입학하기 위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쉽지 않은 길일 겁니다. + 연줄도 딸릴 겁니다.

때문에 MB 감독님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런 시스템과 우으리 축구의 폐혜를 매우 극단적으로 국민들에게 보여준것입니다.

데몬스트레이션!

대한민국의 국민 중 1인이긴 하지만 우리 나라 국민들은 이정도로 망하는 꼴을 보여주지 않으면

지금의 축협에, 우으리 축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지 않을 거란 말이죠.

어영부영 16강에라도 갔다면 우리는 2018년에도 22년에도 같은 꼬라지의 축구를 보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1무 2패와 우으리 축구를 하면, 특히 토템신앙과 부동의골리를 쓰면 망합니다! 를 몸소 실천해주신 MB감독님 덕분에

우리의 2018년 축구는 지금과는 다를겁니다. 아니 달라야 겠죠.

그렇게 되도록 우리들이 관심을 가지고 바꿔나가야겠죠.

전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금의 체제를 부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생각해봅니다.

이쌍 ㄸ 싸다가 든 망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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