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는 먹고싶은데 막상 사먹으면 너무 기름지고 소화도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피자를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고구마는 삶아서 뜨거울때 우유와 설탕, 버터를 넣고 으깨줍니다.
귀찮으시면 우유랑 설탕만 넣어두 되요.
토마토 소스를 만듭니다.
캔 토마토에 칠리, 소금, 설탕, 바질, 월계수 등등 넣고 되직할때까지 졸여요.
귀찮으면 피자소스나 스파게티소스로 하셔도 무방.
양파는 그 뭐다냐 레드와인으로 만든 식초. 그거 두어스푼 넣어서 볶으시면 되요.
소금 좀 넣구요.
반죽은 제가 안했어요. 오빠가 했어요.
같이 먹으니까 시켜두 됨.ㅇㅇ.
발효 2배 부풀때까지 시키고 가스 뺀 후 아주 납작하게 펴줘요.
빵이 많이 부풀어요. 5mm나 그 이하로 밀어주세요.
식힌 피자소스를 다 올리고 골고루 펴주면 되요.
그다음에 고구마 푸슬푸슬하게 올려줘요.
고구마 많이하면 달콤한게 맛나요.
집에 모짜렐라 치즈가 다 상했어요.
체다치즈를 올려줍니다. 미국치즈라 짜네요.
근데 그와중에 달아요.
200도에 15분쯤 구우면 되요.
스멜 굳굳~
가족들이랑 식기전에 빠르게 먹어치웁니다.
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