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 마제스터치 2가 왔습니다.
6월 2일날 리더스키에서 주문했는데 오늘 왔더군요. 로젠택배로 보내주셨는데 빨리와서 더더욱 만족.
일단 사진부터 갑니다.
개봉전, 택배상태의 모습입니다. 마치 수정란의 자태와도 같군요. 출산을 시작합니다.
희미한 버블캡에 싸인 자태를 보세요. 신비롭지 않나요?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버블...뽁뽁이.
케이스 상태입니다. 저때가 무려 개봉전입니다 개봉전.
이렇게 개봉씰을 붙여놔서 오픈하고나면 단순 변심에 따른 교환이나 환불은 불가하다고 못박아 두고 있군여.
뒷면입니다. 일본어의 압...박이라고 할까 저 일본어 가능자입니다 노상관 무상관.
활자붕독자이므로 열심히 읽어봤습니다. 마제스터치 자랑이 잔뜩 쓰여져 있더군요.
타건해보기위해서 반쯤 읽다가 감질나서 그만둠.
4대의 피씨와 디바이스의 페어링 가능이라는 점은 무슨 소린지 감은 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방치.
부속품입니다. 단출하면서도 좋더군요. 사용법은 차차 알아 가는 걸로.
자! 대망의 생얼공개.
텐키 붙어있는 걸로 샀는데 왜 그랬을까 갑자기 의문이 듭니다.
소설작성용이라 어차피 텐키 있으나 마나한데 비밀번호 입력이 좀 쉬워지려나.
뒷면은 이렇습니다. 요염하죠?
저렇게 세워서 쓸때 미끄러지지 말라고 고무패킹을 붙여뒀네요 짱짱합니다.
타건영상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눌러버리는 파워타건을 좋아해서 샀는데 왜 구름타건을 배우는지 알겠습니다.
키보드를 소중히 하는 그마음...왠지 다 누르면 키캡들의 뒷면이 닳을 것 같은 소심함이 발동되는 짱짱한 소리에
귀가 녹을 지경.
너무 좋습니다.
뭣보다 사실 독수리 타법이라서 부끄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