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이 나눠주시면서 하시는말씀이

"감염자들은 대부분 45세 이상이고 니들은 절대 걸릴 일 없으니 유난떨지 말아라"

라고 하셨어요ㅎㅎ...

ㅎㅎ... 오늘 마스크쓰고 등교한 제 입장에선 뒷목잡고 쓰러질뻔했네요

부모님은 50대 이상이시고, 오빠는 사람 그렇게 많다는 2호선 타고 출퇴근한다고 소리지르고싶은 마음이 어찌나 컸는지... 휴ㅠㅠ

 
방과후학교까지 다 마치고 마스크 쓰고 교실 나서려는데

방과후학교 담당선생님이 제가 마스크 손에 쥐고있는거 보시고

"폴링이(가명)도 마스크 쓰고다니네. 요즘엔 써야지. 잘하고 있어" 라고 말씀해주시는거 듣고 난 후에 계속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신거 생각났네요ㅋㅋㅋㅋㅋ

방과후학교 담당선생님은 바로 옆반 담임이신데.

옆반애들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