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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24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곳에그분이
추천 : 121
조회수 : 257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8/02/20 18:31:41
팀추월 사태를 지켜보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한잔합니다.
이런 세상을 만든 기성세대의 한사람으로 미안합니다.
오래 전에 1박2일을 보다가 욕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만 아니면 돼'라는 강호동의 말과 자막을 보고
뭐 저따위 개#@*같은 발언을 쉽게 하냐고
뭐 저런 걸 애들도 보는 데 함부로 하냐구
욕하다 아내에게 지청구를 들었었습니다.
같이 가야 오래 멀리 갈 수 있습니다.
같이 가야 웃으며 행복할 수 있습니다.
제 아이들에게 늘 하는 말은 세가지입니다.
1. 건강해라
2. 배려해라
3. 책 읽어라
마음이 아파 한잔합니다.
제 딸아이 이름도 선영이 입니다.
마음이 아파서 한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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