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베이컨의 이론
지난 67년 하버드대 스탠리 밀그램 교수는 무작위로 선택한 두 사람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미국내 특정 지역 주민 160명을 무작위로 뽑아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A와 B에게 전달하는 편지를 보낸다.
‘친구 중 A,B를 알고 있거나 알고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편지를 보낸다’는 게 실험의 규칙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편지 160통 중 42통이 목표 인물에게 배달됐는데 평균 경유 횟수는 5.5명에 불과했다. 6명만 건너면 미국인은 자국 내 누구와도 연결된다는 뜻이다.
이와 비슷한 실험을 KBS 스펀지에서도 실행했으며
통했다.
1차 감염자에 의해 2차감염자들이 생기고 2차 감염자들을 통해 3차 감염자들이 생긴다.
즉 조금만 더 소극적인 방역대책을 시행하면 4차 5차가 되어
자칫 전국적으로 퍼질 위험이 있습니다.
3차 이후의 전염속도가 걷잡을 수 없게 될지 모릅니다.
개인 위생에 정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