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추석전에 옆집에서 이사를 갔는가 문앞에 버리고간 짐이 한가득 이더군요
그래서 에휴 이사가면 좀 가지고가든가 ㅡㅡ^ 하고
일하러 갈려는데 먼가 안에서 부스럭부스럭 하는거에요.
모징@.@?? 하고 빼꼼 보니 화장품상자안에서 나갈려고 바둥바둥 거리는 햄스터 2마리 ㅡㅡ......
허허...... 이게 먼 상황이지???@.@???
하다가 와이프 깨워서 일단 집에 대려갔죠
제 주 간식중에 해바라기씨를 자주먹는데
그거주니 아주그냥 볼에다가 냠냠 ㅡㅡ
꿀떡꿀떡 삼키더군요 ㅡㅡ
(올매나 배가 고팠으면 ㅠㅠ)
일단 회사 갔다올때까지 김치통 큰거에 넣어놓고
퇴근후 집.먹이.톱밥.화장실모래 목욕모래 은신처
등등을 사서 집에 왔지요
톱밥깔아주고 물통넣고 은신처넣고 화장실 샤워실등등
넣고나서 풀어주니 처음에는 경계하더니
이제는 지가먼저 제손으로 오네요 ㅋㅋㅋ
음 마무리를......
제발 동물 버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