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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024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EY.★
추천 : 8
조회수 : 71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3/01 21:40:16
음.. 일단 난 평범한 학생이라고 해둘게
근데 글을 잘 못써서 재미없어도 양해좀 부탁해 ㅎ
유학 비슷한거 때문에 중국 갔다가 신박하고 돈될만한 물건을 봤거든
이름이.. 목화?라는 식물의 씨앗인데 이걸로 옷해입으면 겁나 따숩더라고
근데 이게 물어보니까 반출금지물품이래
아..진짜 이게 가져만 가면 돈될만한 물건인데..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더라
어떻게 가져갈가 고민하면서 붓돌리가 하는데 왜 붓 끝에 걸기 좋으라고 달아놓는 고리있잖아
그거 때문에 붓뚜껑이 헐거웠는데 빠지더라
아! 이거다 싶더라고
그때 기분이 '안주인의 은밀한 생활' 특별본 구했을때보다 더 좋았다 ㅋㅋ
붓 크기도 내가 가진 목화씨 넣으면 딱 맞을 크기더라고.
암튼 그렇게 챙겨서 압록강 까진 무사히 왔다.
근데 하필이면 전날 목화씨 챙긴 양반이 걸렸다는거야
풀씹으면서 '아 이걸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하다
남자는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얼굴 표정 안변하고 검문 받았다.
와 봇짐 풀어서 붓 들어보는 순간 식은땀 줄줄나고 겨드랑이 축축해지고 장난 아니더라
근데 안걸렸심 ㅋ_ㅋ
그 뒤로는 그냥 탄탄대로일줄 알았는데
와 이게 키우기는 겁나 까다로워;;
우리집 앞마당에서는 안자라고 옆집 황씨아저씨네서는 잘 자라
다행히 옆집 아저씨가 착해서 7:3으로 나누기로 했다
지금 특허출원하고 와서 쓴다.
곧 목화 선전 들어갈거고 ㅋㅋㅋ
근데 만약 이 글 뒤로 내가 글 안올리면 중국에서 암살자 온걸거야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글 그만 줄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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