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이기때문에 사태가 진정될때까지 추이를 지켜보려고만했습니다. 혼란앞에 어떤말이든 일단은 담아두는것이 더현명한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아마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일 국민의 질타를 받으면서도 명쾌한 해결책 제시없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라는 말로만 일관하는 정부를 지켜보자니 참을수가 없네요. 3차감염은 없을거라고 확신하더니 3차감염자가 나오자 원내감염이라며 번복. 그렇게 강조하던 역학조사의 진행 결과는 확진자 상당수가 애초에 격리대상자도 아니였다는것. 무능합니다. 무능해도 너무 무능합니다. 대안책이 없어 말만번복하며 본연의 기능을 사실상 직무유기에 가깝게 방치하면서, 그와중에 어떻게든 책임회피 구실을 만들려고 직격탄을 맞은 의료기관과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하루에도 수십번 정보를 검색하고 두려움에떠는 국민을 먼저 처벌하겠다는 으름장을 놓은 작태가 전염병이 발발한 한국가의 정부가 할수있는 최선책인가요? 무능하고 멍청하면, 솔직해져야합니다. 그런데 아집까지있어 국내외로 정보공유 요구가 빗발치는데도, 혼란야기를 대비해 정보공유는 없다고 합니다. 현시점에서 혼란을 주는 주체는 국민이 아니라 정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