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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제 번호를 판거같아요..
게시물ID : gomin_1447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00사
추천 : 0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6/04 12:43:49
출처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는 
제이름 말하면서 본인 맞냐고 그래서 맞다고 하니까 원빈(가명)씨를 아녜요
근데 그 원빈이라는 사람이 제가 일하는 회사에사 알게된 사람이고 그냥 일적으로 회사에서 통화 몇번하는 사람인데..얼굴 본적도 없고 나이도 모르고 번호고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암튼 전화와서 원빈씨가 돈을 빌려갔는데 안갚았다고 근데 전화도 안받는다고 그사람이 제 이름이랑 번호 남겨놨다고 빨리 원빈한테 전화해서 자기한테 전화하라고 말하라고 그러길래
(목소리도 개험악하고 화나보였어요.)
그래서 저는 그사람 잘알지도 못하고 번호도 모른다고 그러니까 그럼 일단알겠다고 전화를 끊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회사 주소록에서 그사람번호 찾아서 물어보니까 모르는 번호고 무슨얘기하는거냐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원빈씨가 그번호 전화했더니 돈 왜안갚냐고 욕하면서 소리지르고 끊었다는데..
원빈씨도 아예 모르는 소리라고 하고..번호도 모른다고 그러는데... 그냥 보이스피싱같은건가요? 번호팔린거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저번에 핸드폰을 잃어버린적이 있다는데.. 근데 원빈시가 그때 제 번호를 저장하고 있었데요..
무ㅓㄹ까요..... 단순한 보이스피싱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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