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쓰네여
오늘도 열시미 알바를 위해 출근을해서 블리취를 감상중인데... 왠...모자를 푹 뒤집어쓴 키작은 손님 한분이 들어오심
음료수를 사는데 저와 아이컨택을 피하고 자리도 많은데 아주 맨 구석자리에 앉는데...뭔가 왠지 수상한...느낌이....
알바 4개월차의 감이라고나 할까... 동물적인 감각으로 피시방 블랙리스트를 봤음..
여기서 블랙리스트란 동네 피시방들끼리 먹튀의 이름을 서로 공유함.... 로그인을 기다리며.....이름을 봤더니...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뙇~!!!!!!!!바로 사장님한테 전화를 했음.. 사장님왈... 다른피시방에서 그랬으니 지금은 뭐라 할수가없다..
그러니 현행범으로 꼭 잡아라....라는 명령을 저한테 주심...
아니나 다를까... 지금 라면 한개 섭취하고..... 피시방비는 내가 안내니까 그냥 자야지 하는패기로 의자를 침대모드로 변형시켜놓고
폭풍취침중........역시 먹튀가 분명함...
이제 제가 한눈팔지만 않으면 잡을수있는거임...잡히는순간 실시간 후기 올리겟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