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는 이런 남자를 싫어할 것 같다. 




여친이 나 오늘 울적해라고 말했을 때.... 


"하하! 그날이구나..좋은 느낌을 써보아~ 우헤헤" 

하면서 무조건 그걸로 밀어붙이는 남자. 




기분이 업되어 수다 떠는 여친을 보며 


"물에 빠지면 입만 동동 뜨겠군.. 

낚시 바늘로 입을걸어서 꺼내줄께 " 라며 

유머랍시며 떠드는 남자. 




여친이 아프다고 말할때 


"내가 더 아파" 하며 

자기 아픈 곳 열군데를 나열해대는 남자" 




여친이 열이 난다고 할때 


손을 다정하게 이마에 대며 

"대략 38.5 도네 오차한계 이내군 엄살 즐~" 하는 남자. 




감기약 사온 여친에게 

고맙다며 어깨를 감싸주는 척하다가 

콧물 묻은 손을 어깨에 슬쩍 닦는 남자. 




머하냐길래 티비뉴스 보고있다니까 

"또 홈 쇼핑 보지??. 매직누드브라나 하나 사라" 하며 

아주,매우,상당히,죵니 무시하는 남자. 




내가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말했을 때 

굳은 표정으로 섬에다 전화하는 남자.. 









월급 날만 전화하는 남자. 


다급한 일로 전화할때마다 안 받는 남자. 


늘 지갑을 두고 나왔다고 말하는 남자. 


머리에서 쥐 썪는 냄새나는 남자. 


택시비는 없고 여관비만 있다는 남자. 


지나가는 커플중 남자쪽을 쳐다보며 눈이 +_+ <-이렇게 되는 남자 


저축상태 카드한도등을 자꾸묻는 남자. 


글 올렸을 때만 추천해달라고 쪽지하는 남자. 


글 올렸을 때만 갑자기 엠에센 차단해제하는 남자. 




데이트 후 헤어질 때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보니 

이미 저만큼 걸어가고 있는 남자................. 











머,아니라면 이런 남자 사귀셈..^^; 










◈글쓴이: 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