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김보름을 응원한다

관중 야유 충격’ 김보름, 

노선영 김보름 모두 링크서 최선 다하는 선수일 뿐


노선영이 처진 것을 팀내 ‘왕따’로 해석하고, 그것에 대한 공분으로 김보름에게 집단적으로 이지메를 가한다면 그야말로 갑질이다.

김보름은 20대 중반의 젊은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딱 1년만 죽자’라며 달려왔다. 

정신과 치료까지 고민해야 한다면 그건 우리의 젊은 청년을 죽이는 일이다. 

한 심리학 교수는 “노선영도 속상하겠지만 김보름을 일방적으로 코너로 몰아가고 물어뜯는다면 그것은 폭력이다


지난해 매스스타트 세계 1위까지 올랐던 김보름은 자기 인생에서 가장 참담한 순간을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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