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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에서 우리팀한테 4인갱 당한썰
게시물ID : lol_614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광이어라
추천 : 2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04 16:10:37
때는 어제새벽
메르스따위 술로 이겨내자는 정신나간 친구들과 5인큐를 형성하고 평화롭게 트롤을 하고 있었습니다.

간디메타: 우리팀에서 첫 킬을 딴 친구가 4명에게 음료수 돌리기
탁구메타:트타 리신 그라가스 알리 베인으로 던지고 받기
도핑메타: 플라스크 체력마력포션, 영약만 사기
등등의 조합으로 고삐풀려 서로 빵터지고 놀다가

정상픽이 나왔습니다.
탑:트런들
정글:그라가스
미드:애니비아
원딜(저): 시비르
서폿:바드

상대가 베인, 블츠라서 평화롭게 라인전을 하며 라인을 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편 미드와 정글이 다이브를 위해 바텀으로 오고있었죠. 

상대미드는 집, 정글은 탑쪽, 탑은 노텔
환상적인 상황이었습니다. 다이브를 위해 마지막 원거리 미니언을 처리하려고 앞으로 나가는 순간

바드가 궁을 시전했습니다. 제 머리위에...그리고 4명은 거짓말같이 빠졌죠.
저: 야 뭐야 이거?!?!?!
친구 1,2,3: ㅋㅋㅋㄲㅋㅋㅋㅋ
친구4(트런들): 말없이 바텀 와드로 텔포

베인과 블츠는 절 잡기위해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풀리자마자 스펠실드 쓰면서 블츠의 점멸 에어본을 씹고 점멸로 피했는데 베인이 선고를 날렸더군요

저:오 방새...ㅇ?!?!?!??!
쿵!!
.......
애니비아의 벽에 스턴이 걸렸습니다....
친구들:ㅋㅋㅋㅋㅋㅋ
그랩이 헛방나서 벽돌아 나가려는데 그 위치로 트런들의 페니...가 아니고 기둥이 올라와서 막혔습니다.

베인이 구르면서 따라오는데 저는 딸피상태에서 궁을키고 ㅌㅌㅌ

친구들: 올~~~~~

이제 살았다고 우리편타워를 보며 우클릭하며 안심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면색이 바꼈습니다.

멀어져있던 블츠가 제 옆에 서있더군요....
블츠점멸은 에어본을 위해 빠졌는데?!???!

친구들:캬캬캬캴껅엃ㅎㅎㅆㅆㅅ꺼억ㅋㅋㅋㅋ그라가스 ㅁㅊㅋㅋㅋㄱㅋㅋ

그렇습니다 그라가스가 점멸로 들어와 블츠를 정말 정확하게 저에게 토스했고 블츠는 에어본을 날린 것입니다.....

친구들이 손발이 잘맞는건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애들 빵터져서 키보드에서 손놓고 숨도 못쉬면서 웃는데 저도 그 웃음이 전염되었는지 저도 쉴새없이 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결론: 친구들과 술먹고 5인큐하세요 꿀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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