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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구 23회 정리 (다음주가 마지막 방송)
게시물ID : baseball_102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2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07 18:12:30
1. 오프닝
 
정우영 : 두가지 소식이 있음. 나쁜 소식은 다음주가 마지막 주간야구 시간임.

좋은 소식은 이순철 위원이 프리미어 12 타격코치로 선임되심.
 
한줄평으로 시작하겠음.
 
2. 한줄평
 
이순철 : 지난 2주동안 무슨일이? 롯데가 무슨 일이 있어서 5위싸움까지 하게 되었는가?
 
정우영 : 롯데가 9위로 뒤집힐 수도 있었음.
 
안경현 : 감독의 힘. 확장 엔트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지금부터 드러날 듯. 한 두팀 정도는 순위상승효과 본 듯.
 
최원호 : 예측할 수 없는 순위 경쟁. 4위와 5위의 승차는 8게임반으로 사실상 끝. 1위와 2위의 승차는 3.5게임차인데
20경기 안팍에서는 크기에 사실상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고 봄. 2,3,4위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
 
정우영 : 5와 숫자들.
 
3. 오지은 아나운서의 핫7 (7위부터) - 송창식 선수의 117구에 담긴 투혼 (3연투후 7이닝 1실점) - 40홈런과 40도루
고지를 눈앞에 둔 테임즈 선수 - 대한민국에서 가장 꾸준한 대도로 KBO 최초 10년 연속 20도루 달성한 정근우 선수
-  팀의 4번째 10승 투수가 된 차우찬 선수 (장원삼 선수 10승시 선발 전원 10승 기록) - 아두치와 최준석,
우리는 롯데의 해결사에요. - 9월 5경기 1승 1세이브, 진격의 롯제 자이언츠 정대현 선수 - 8년만의 생애 첫 완봉승을
기록한 김영민 선수
 
정우영 : 롯데는 린드블럼 선수와 레일리 선수가 팀을 공동 5위까지 끌어올리기도 했음. 올시즌은 선발야구로 귀결되는 듯.
 
최원호 : 타고투저 현상이 일어나는 시즌에서는 선발투수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
 
정우영 : 9월 선발투수 활약이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어 냄.
 
이순철 : 선발투수들이 어떻게 이기는 경기의 발판을 만들어 내느냐가 QS인데 송승준 선수의 공백을 이명우, 박세웅, 배장호
선수가 잘 메워주고 있음.
 
정우영 : 이번주 주중에 복귀할 송슨준 선수. 탄력을 받을 롯데.
 
이순철 : 송승준 선수가 복귀하면 강화된 선발진을 구축하게 될 롯데.
 
정우영 : 정대현 선수 지난주 모습은 2000년대 중후반 모습을 떠오르게 함.
 
최원호 : 지난주 5경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줌. 선발이 잘 던지고도 뒤에서 경기가 뒤집은 상황이 많았는데 이번주를
보면 불펜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주면서 투타 밸런스가 맞아들어간 듯.
 
정우영 : 롯데 팀 방어율이 2.48로 9월 1위를 달리고 있음.
 
안경현 : 정대현 선수가 가장 좋았을때는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없었는데 지금 그 모습이 다시 나타남. 예전의 구위가
다시 나오기 시작되는 듯.
 
정우영 : 아두치 선수와 최준석 선수가 맹활약한 지난주. 가르시아 선수 기록에 근접해가고 있는 아두치 선수.
 
안경현 : 팀 공헌도를 보면 가르시아 선수는 아두치 선수에게 상대가 안됨. (가르시아 선수는 팬들에게 강력한 임팩트만 보여줌)
이순철 : 가르시아 선수는 장타를 많이 치는 스타일이고 아두치 선수는 조용히 자기 역할을 골고루 하는 스타일.
 
안경현 : 장바구니에 두 선수가 있으면 저는 가르시아 선수 쳐다보지도 않을 듯.
 
정우영 : 손아섭 선수가 9월 4할 4푼 4리 11득점 4타점으로 살아나기 시작했음. 손,두,석 트리오가 9월 32타점으로 맹활약 중.
 
이순철 : 롯데 연승 비결은 하위타선에서 김문호 , 문규현 , 김대우 선수의 활약도 있음.
 
정우영 : 피디가 다시 5강 누가갈지 예상하라고 함
 
이순철 : 여자 아나운서까지 불러서 예상해야할 듯. 저는 거부하겠음. 저희만 피해를 볼 수 없음. ㅋㅋㅋ
 
최원호 : 저는 여전히 KIA. 투수들 소진이 가장 적음. 마운드의 힘이 기아가 가장 많이 남아있을 것. 지금은 마운드에서
문제가 생겨서 잘 풀리지 않고 있는데 힘을 보태준다면 다시 상승세 탈 것.
 
안경현 : 거부하겠음. 4위팀하고 간격만 줄어들었으면. 흥행면에서 와일드카드가 신의 한수가 되고 있지만 승차가
너무 많으면 의미가 퇴색되버림.
 
이순철 : 지난주 5위 확정으로 봤었는데 예상을 빗나가고 있음. 이번주가 5위싸움 가장 큰 고비라고 봄.
 
안경현 :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졍되었으면 좋겠음. 그래야 짜릿할 듯.
 
이순철 : 순위싸움하는 감독앞에서 그런 소리하다 뺨 맞을 수도.
 
정우영 : 위기의 한화, 위기의 권혁. 기록을 살펴보니 104.1이닝 (71경기 등판) 9승 11패 기록 중. (KBO 역대 구원 최다패).
전반기와 후반기 기록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음.
 
이순철 : 지금 투구 모습을 보면 공을 그냥 밀어넣은 느낌. 힘이 떨어지다보니 타자들이 들어올때 뚜려움이 없음.

이런 상태에서 시즌 후에 부상을 당하면 곤란하기에 지금부터라도 등판 간격을 늘려주는 방법도 있을 듯. 무리했기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정우영 : 5년만에 100이닝 넘는 구원투수 탄생 (2010년 정우람 102이닝 1726개 8승 4패 18홀드. 2007년 임태훈 101.1이닝
1705개 7승 3패 1세이브). 권혁선수는 104.1이닝 1958개 투구로 한화 투수 중에 올시즌 3위 기록 중.
 
최원호 : 저도 같은 경험이 있음. 선수들은 느낌에 충실. 몸이 괜찮은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포수, 타자들의 말을 들으면
공이 제래도 안 간다고 함. 많은 투구수는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음. KBO 리그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가 중요.
 
엔터테인먼트를 할 것이라면 선수를 보호해야하고 선수를 내려면 어쩔 수 없이 많이 써야되는데 우리나라는 중간이 없음.

팬들이 선수 보호를 원하느냐 이기는 경기만을 원하느냐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 둘 다 잡기는 어려움.
 
정우영 : 역대 구원 최다패를 기록하고 말았음.
 
이순철 : 본인이 괜찮다고 하니 감독이 쓰게 되지만 김성근 감독이 어느 정도는 보호를 하면서 갔으면 전반기 후반기 기록이
달라지지 않았을 듯.
 
안경현 : 어떤 것이 진정 본인과 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지 잘 생각해봐야.
 
정우영 : MLB 맷 하비라는 선수가 있는데 몇달전 토미존 수술을 받을 예정인데 팀이 포스트시즌 가느냐 마느냐가 결정되지
않았는데 팀에서 더 이상 등판시키지 않는다고 발표.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인데 선수를 보호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만 KBO 리그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음.
 
이순철 : 선수도 감독도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잘 생각해봐야.
 
정우영 : 시즌초반 좋았던 모습 보여주기를..
 
3. 주관야구 - 내가 뽑은 프리미어 12 선발 및 구원투수
 
정우영 : 입이 귀에 걸려계신 이순철 위원. 코치이신데 예상하면 안 되지 않나?
 
이순철 : 지금 해설위원 자격으로 여기 있는 것. 대표팀에 합류를 해야 코치. 코칭스태프 전체가 선수들이 지친 몸을 잘 회복해서
태극마크 자긍심을 가지고 경기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정우영 : 저에게 전화하셔서 국가가 부르는데 안 갈 수가 있겠느냐가 말씀하신 이순철 위원. 먼저 선발투수 4명, 구원투수 4명과
개막전 선발 및 마무리 예상하겠음.
 
이순철 : 양현종, 이대은 , 김광현 , 이태양이 선발. 오승환 , 안지만 , 임창용 , 윤석민이 구원. 일본전은 양현종이 적합.

09년부타 김광현 선수는 일본에서 분석을 모두 해버렸음. 마무리는 오승환 예상.
 
정우영 : 오늘 열애설까지 난 유희관 선수가 빠짐.
 
이순철 : 그냥 저의 예상일 뿐. 남미 선수들이 옆구리 투수에게 약하기에 이태양 선수를 선발로 예상해봄.
 
정우영 : 저도 이태양 선수 예상하시는 의견에 전격동의.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보니 남미 선수들이 정말로
옆구리 투수들에게 꼼짝하지 못하는것을 봤음.
 
안경현 : 선발은 양현종 , 윤성환 , 장원준 , 유희관 예상. 구원은 오승환, 임창용, 안지만, 이대은 예상. 개막전 선발과
마무리는 양현종, 오승환 예상. KBO 리그 선수들이 유희관 선수들 공을 잘 못치기에 다른 나라 선수들도 잘 치지 못할 것.

김광현 선수는 일본, 남미타자들을 상대했을때 어느정도 통할지 미지수라 뺐음.
 
최원호 : 선발은 양현종, 김광현, 유희관 , 윤성환 예상. 구원투수는 오승환, 임창용, 안지만, 조상우 선수 예상.
개막전은 김광현 선발에 오승환 마무리 예상.
 
정우영 : 흥미로는 점은 세분 모두 구원에 좌완이 없음.
 
최원호 : 더 이상 야구는 좌우놀이 시대가 아님. 마운드 적응 능력이 중요. 구원투수들은 느린공보다 빠른 볼이 효과적.
 
이순철 : 불펜 투수는 많이 필요할 듯. 그냥 여기서 4명, 4명씩 예상하라고 해서 이렇게만 예상했음.
 
정우영 : 선발로는 양현종, 유희관, 이대은, 윤성환 예상. 구원은 오승환, 조상우, 안지만 , 심동섭 예상.
 
한일전 선발에 유희관, 마무리 오승환 예상. 순전히 재미로 예상. 과연 유희관 선수 볼을 일본 선수들이 칠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으로 일본전 선발로 예상.
 
이순철 : 국제대회 선발을 호기심에서 예상이라니 이런 멍청한... ㅋㅋㅋㅋ
 
안경현 : 저희는 재미로 해도 되지만 기술위원이자 코치이신 이순철 선배님은 재미로 예상하시면 안됨.
 
이순철 : 기술위원 고민이 상당히 많을 듯.
 
정우영 : 호기심과 논쟁은 여기까지. SBS 스포츠와 지상파로 중계되는 프리미어 12, 많은 시청 부탁드림.
 
4. 지난주 ADT 캡스플레이 : 화요일은 삼성 박석민의 진정한 남자의 수비 (NC전) - 수요일은 두산전 이대수의 호수비
(이게 뭐 대수라고) - 목요일은 KIA전 역전을 막은 롯데 아두치의 점핑캐치 - 금요일은 넥센전 권용관의 호수비
- 토요일은 호수비 제조기 롯데 아두치의 LG전 호수비 - 일요일은 KIA전 김주찬의 타구를 막은 삼성 박해민
 
5. MLB 파크와 함께하는 FAN心
 
(1) FAN心 - 와일드 카드 도입
 
정우영 : 올해 신설된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 대한 흥미. 5강체제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5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
 
일단 이름은 MLB에서 따왔지만 방식은 NPB 클라이맥스 시리즈 스테이비 1과 유사. 4위팀 홈에서 1승을 안고 시작하기에
무승부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가지만 5위는 2경기 모두 승리해야 준플레이오프 진출.
 
의문을 가지시는 사항은 어떤 의미인가임. 1위팀부터 4위팀의 격차보다 4위와 5위읙 격차카 큰데 무슨 5위까지 가을야구를
하느냐는 의견이 있음. 경기력의 차이가 있는 팀들이 같이 가을야구를 하는것이 무슨 의미냐는 점이 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점.
 
도입 논의시에는 1.5경기 이내일때 하자고 했지만 3위팀 밀어주기 논란이 생길 수 있어서 경기차 상관없이 하기로 함.
 
최원호 : 엄밀히 따지면 패넌트레이스가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고 포스트시즌은 팬을 위한 서비스 개념의 번외경기.

과거의 4강체제는 3위와 4위는 차이점이 없지만 와일드 카드 도입으로 3,4,5위가 달라지면서 패넌트레이스 순위에 맞게
어드벤티지가 생겼음.
 
1위와 2위 승차가 5경기이상 벌어져도 한국시리즈를 하기에 4위와 5위의 승차를 이야기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음.
 
안경현 : 예전부터 3,4위 준플레이오프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예상했음. 와일드 카드 도입으로 순위별로 어드벤티지를
갖게 됭써기에 5강체제를 잘 도입했다고 생각. 방금전까지만 해도 4위와 5위의 승차가 많이 나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최원호 위원 말이 맞는 말인듯.
 
이순철 : 요즘 시대에 밀어주기하는 것이 어디있는지. 수준있게 하려면 경기차는 두는것이 4위가 덜 억울하리라고 봄.
 
정우영 : 5할 승률을 기준으로 하면 어떨지?
 
최원호 : 단기전은 경기질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 것이라로 생각.
 
이순철 : 포스트시즌이라고 한다면 기준선은 어느정도 있어야.
 
(2) 선수心 - 봄과 가을의 일요일 2시경기에 대한 생각.
 
정우영 : 방송사들이 예고를 해주지만 5시에 트시는 팬들도 많이 계심. 2시했다가 5시했다가 다시 2시하니 모르시는
팬들이 계심.
 
이순철 : 현장에 계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홈팀의 경우 컨디션 맞추기가 힘들다고 함.
시즌초반부터 계속해서 주말에도 6시 30분으로 하자는 의견이 많음.
 
안경현 : 현역때 유일한 불만이 일요일 2시경기. 팬과 선수 모두 고통받는 시간. 잘못된 행정이라고 생각.
 
최원호 : 상당히 힘든 시간. 한경기만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5시에 하는것을 역으로 해서 한경기만 복불복으로
2시로 하는것은 어떨지.
 
6. 엔딩
 
정우영 : 다음주가 마지막 주간야구입니다. 이번주 주간야구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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