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심각한 건가? ㅡ> 그냥 지나갈 일은 아니구나 를 각성하는 데 며칠이 걸렸네요. 거리에 마스크 쓴 사람이 제법 보이길래 마음이 불안해져 동네 약국 가봤는데 1회용 마스크 품절... 뒤늦게 인터넷을 뒤져 봐도 다 품절이네요 ㄷㄷㄷ 보건당국 일하는 꼬락서니 보니까 내 몸 내가 지켜야 할 것 같은데 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구나 싶어요ㅠㅠ 기관지가 약해서 호흡기 관련 잔병치레를 꼬박꼬박 해왔으면서도 설마 설마 했던 게 후회되네요. 제 주변에서는 걱정하고 기사 챙겨보는 정도의 관심만 보이고 있어요. 방금 전의 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