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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본 귀요미 아이들...
게시물ID : phil_11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녹차맛딸기
추천 : 0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04 19:27:28
오징오징어이므로 음슴체. 

저희아파트는 일층없는 이층으로 시작하는 아파트임.
방금 재활용쓰레기를 버리러갔는데 자전거와 보드?를 탄 두 꼬맹이 남자애들이 아파트앞쪽과 일층없이 비어있는 공간을 뱅글뱅글 거림

위를 보니 이층에서 더 조그마한 꼬마 여자애가 
베란다에 방충망도 없이 창살? 을 부여잡고
마치 탑에 갇힌 라푼젤마냥 밑을 보고있었음.
 남자애들은 그밑에서 뱅글뱅글 응시하며
떨어지면 내가 낚아챌수 있어 우릴믿어 등등
마치 오빠믿지와도 같은 말을 외치고있었음...

그때 어떤 바가지머리를 한 꼬마 남자애가
재활용더미에 가려 보이지 않던 곳에서 짠 등장해
"안돼!! 그거 꼭 잡아!"라고 외치었음.
마치 꼬마용사같았음. 

남자애둘이 방해? 에 약이올랐는지
더 큰목소리로 우릴믿어 어쩌고를 외쳤는데
바가지남자애는 곱디고운 미성(여자앤줄 알았음)으로
 "저 애들은 나쁜 애들이야!! 듣지마!"를 외치었음.
 라푼젤은 그저 응시할뿐이었음.

그때 2살정도 되보이는 아가가 라푼젤 뒤로 등장함.
바가지꼬마는 경악하며 빨리 문을 닫으라는 말을 외침.
두꼬마는 오오 더 쬐끄만 애다 하며 신기해하며
우리는 너희둘을 다 받을수 없으니 문을 닫으라고 
역시 뱅글뱅글 돌며 외쳤음. 

라푼젤은 꾸물꾸물 방충망을 닫고 아가와 함께 얼굴을 방충망에 짓누르며 바깥을 응시함.
두남자애는 몇바퀴 묘기하듯이 밑에서 돌다가 사라짐.
바가지꼬마는 아이 귀여워 를 중얼거리며 1분정도 위를 응시하다가 다시 재활용하러 사라짐.

글 : 패트병을 든 채 심쿵한 오징어 
출처 오징오징어는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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