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너무 빠진 것 같아서 오유 일주일 참기에 도전했습니다.
다행이도 오유 1주일 참기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제 인생 최대의 난적, 이겨보지 못한 숙적
게으름과 싸워보려고 합니다.
이제 오유도 일주일에 딱 30분 들어와서 고양이 사진과 베오베만 보고 가겠습니다.
youtube도 안 하겠습니다.
예능도 드라마도 보지 않겠습니다.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원 봉사로 중학생 애들 영어 가르치는 거 더 이상 날로 먹지 않겠습니다.
부동산 자격증 꼭 따겠습니다.
책 매일 50쪽 이상 읽겠습니다.
취업이든 대학원 진학이든 둘다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
12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겠습니다.
웹툰은 보지도 않겠습니다.
글쓰기 연습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 주동안 어떻게 싸웠는지 아무도 보지 않더라도 글로 올리기도 하겠습니다.
일주일에 5일 운동하겠습니다.
절대 낮잠 자지 않겠습니다.
말이 길었지만 진짜 (오유도 적절히 하면서)
매일을 진하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실패하면 소중한 나의 스크랩들엔 미련도 두지 않고 탈퇴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소중한 오유 게시판을 사적인 목표를 위해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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