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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김경수 의원에게 희망을 갖는...EU
게시물ID : sisa_1024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지을
추천 : 112
조회수 : 310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2/24 00:31:21
노짱이 서거하고 이니가 기자회견을 하는데, 즉석에서 설명할 일도 아니고 해서, 늘 글을 쓰던 경수찡이 원고를 썼습니다.

이제 거기에 서거하시는 '순간'을 설명하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니도 읽으며 괴로웠겠지만 경수찡도 얼마나 힘들었을지.

투신하셨다, 스스로..., 등등 다 아니다 싶어 '뛰어내리셨다'라는, 객관적이고도 절묘한 표현을 쓰게 됩니다. 영상을 보면 이 대목에서 이니도 순간 멈칫하는...한 단어에 세남자가 겹쳐지죠. 노짱이었어도 이니였어도 똑같이 표현하지 않았을까. 셋은 같은 언어를 공유하고 있죠.

이니가 선거 치를 때도, 미국 갈 때도 줄곧 경수찡을 데리고 다녔던 데엔 뭔가 밑그림이 있지 않을까 하고, 그래서 그가 김해에서 또는 국회에서 부족할지라도 기대를 갖게 됩니다. 개인적으론, 부족하진 않은거 같은데...ㅋ 쇼맨십, 스킨십은 좀 늘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내향적인 성향이라...자기만의 특화 분야나 비젼이나, 정치적 주제도 필요하겠죠. 노력이 더해져야겠고요. 이니와 많이 닮았죠. 웃는 모습이 맑고 눈물, 정이 많고 인간적이죠.

노무현, 문재인, 김경수...뭔가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이 얼굴이 50대인건 여전히 미스테리...얼굴깡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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