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으어엉 소설 소재 고민되네요
게시물ID : readers_10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중구
추천 : 0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05 23:26:47



과제를 제출해야 하는데...는 내일까지
단편소설이에요. 짧은 분량이라 반전은 넣지 말라고 했는데 전 넣어야겠음★
세가지 플롯이 있는데 뭘 할까 고민이예요. 셋 다 매력적이라 쓰기는 술술 써질 것 같은데...
음.


1. 살인자의 독백 (가제)

 주인공 '나'는 살인을 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과거에 자신이 처음으로 죽인 사람인 모친과
가장 죄책감이 느껴지지 않았던 대학 동기의 살인을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자신의 입으로 털어놓는데요
음 마지막에는 주인공이 스스로의 삶을 내려놓습니다만
실제로는 주인공이 정말 살인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상상을 한 거예요.
자살을 선택한다는 결말 역시 상상인데 물론 이건 내용 중간에 복선이라기는 아쉬운 암시를 할 거구요
조금 음울한 내용이긴 한데... 전 이쪽이 더 끌리긴 해요!

2. 사이코메트리를 하는 사람의 이야기

 주인공은 타인 소유의 인형을 만지면 그에 대해 얽힌 이야기를 알게 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걸로 범죄여부를 알아내거나 하는 일은 아니고 사이코메트리로 인해 자신이 겪는 당혹감과 같은 일들을 풀어내는 내용이예요
처음에 자신이 그런 걸 알 수 있다는 것이 특이한 것인지 몰랐다던가…
그 인형에게 쏟아부은 애정이 짙을수록 자신이 더 힘들다던가 하는.

3. 하이힐을 사가는 남자

 물론 애인한테 사주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 실상은 그런 게 아닙니다
그냥 수집가예요. 마놀로 블라닉, 지미 추, 루부탱의 신상품이 나오면 1순위로 사가지만
정작 자신은 다 헤진 윙팁을 신고 허름한 정장을 입고 다니죠.
1인칭이 아니라 3인칭 관찰자 시점이예요 ;3... 는 관찰자를 누구로 할지 고민...이긴 하네여
그 관찰자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막 사실 저 남자는 크로스드레서일 것이다, 취미가 여장이다 뭐 이런 식의 이야기 전개!
뭐 그 사실은 자기 누나나 엄마가 하반신 마비라던지 하는 뭔가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진부해지니까 패스패스



이상인데요...
사실 이 세가지 이외에는 전혀 생각도 안나고 _(;w ;_)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