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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과 김어준의 예언
게시물ID : sisa_1024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agecom
추천 : 36
조회수 : 34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2/24 22:06:21
물론 여성인권의 신장과 피해자들의 트로마극복을 위해서도
용기있는 행동이고 당연히 가해자처벌을 해야한다는건
재론의 여지는 없습니다.
그런 쓰레기들의 퇴장이야말로
함께하는 사회의 바닥다지기라고 봅니다.

한 여검사의 인터뷰로 시작된 한국의 미투운동.
피해자가 검사라는 그 신분에 충격이기도 했지만
중간에 흘러가는 흐름이 조금 수상해
뭔가 좀 더 있는것 같다는 기우도 가지고 있었지만...
오늘 다스뵈이다에서 김총수의 예언을 보면서
괜한 기우는 아닌것 같습니다,
역시 저만 느낀게 아닌거 같습니다.

미 공화당에 전통적으로 대척점에 서있는 할리우드에서 터져 나오기 시작한 미투운동.
그것도 트럼프의 지지도가 최악으로 떨어져가는
보수의 위기를 누구나 알고 있는 그 시점에 터져나온 미투운동.

한국에선 문통과 민주당이 압도적지지로 
친일매국노 적폐가 궁지에 몰렸을 때
때마침 나오기 시작한 미투운동.

적폐들에겐 뭔가 반격을 할 수 있는 좋은 소재 아닐까요?
상대적으로 진보 보수에 상관없이 폭넓게 퍼져있는 성폭행 및 성범죄들 이용해(?)
내 반대세력의 핵심지지층(여성들과 여성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력)을
자극하는 한편 진보진영의 분열유도와 
적폐청산이란 큰 소용돌이에 새로운 자극적인 또다른 소용돌이로
관심의 분산을 노리지 않을까싶네요.

제가 여성의 입장이라면
성범죄자 처벌과 정치적 적폐세력 처벌을 놓고 볼 때
전자의 처벌에 좀 더 관심이 갈거 같네요.
의외로 성추행등을 겪어본 여성분이 너무 많은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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