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올 3분기에 선보인다. 지금까지 퀄컴의 AP를 스마트폰에 탑재해왔던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AP를 스마트폰에 탑재하게 되면 스마트폰 기능개선은 물론 개발일정도 크게 앞당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3분기께 자체 설계한 AP인 '오딘'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오딘'은 대만 파운드리업체인 TSMC의 28나노 공장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