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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스압] 세상에서 가장 힘든 학교 가는 길.jpg
게시물ID :
lovestory_7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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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프로빈말러
★
추천 :
13
조회수 :
1495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6/05 09: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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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ICYw
다큐보다가 인상적이어서 올려본다.
히말라야 차마을 3800미터 참고로 백두산이 2750미터 ㄷㄷ
유목민은 아니고 정착해 사는 마을임. 주로 아이들이 양과 소떼를 돌봄
비석까기 같은거하면서 놈
학교가게된 돌카
10살된 장남의 일상은 힘들다
일하는 것보다 공부가 좋다함
도대체 학교가는 길이 어떻길래? 죽는 사람까지?ㄷㄷ
10일에 걸쳐 가야되는 학교가는길 ..
어머니의 마음
오빠를 보내는 여동생의 눈물
가다가 넘어져도 웃고
아버지는 모든짐을 매고간다
젖은 아들발을 말려주는중
히말라야의 겨울산
얼마못가 파둠에 당도한다. 조금더 큰마을
돈없어서 학교는 못가는데 후원자의 선택받은 아이들만 학교를 갈수있다.
파둠에서 합류하게된 아버지들과 학교갈아이들
고고씽~
얼어붙은 강. 하지만 언제 깨질지 모르는 강
녹아서 첨벙첨벙
짐 위에 자기 자식들을 싣고간다
피난민같다.
수심이깊어진 강때문에 칠순노인이 바지를 벗는다.
아버지들의 빤스행렬
차디찬 얼음물. 히말라야의 기온은 영하40도
아버지의 노곤한 모습
자식들 발에 닿는 물은 절대 용서못한다
동상? 괜춘
아버지 없는 손자를 칠순노인이 업고 건넌다
장화물;;
칠순노인의 손자사랑
물길이 끊어져 절벽을 이용한다.
아찔하다
무서운 여자아이
밥짓는 아버지들
짬뽕죽
노상에서 걍 잔다
엄청 추울듯;;
늙어 기력이 부족한 칠순노인은 자꾸만 넘어진다
할아버지의 짐을 자기몸에 묶는 손자
그리고 저만치 달린다
낙상은 흔한 일
끌고 당기고 여정은 계속된다
한 아버지의 발
죽을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길이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도시로 가야만한다함.
소처럼....
자식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으려는 부모의 마음.
여자아이 귀여워서 캡쳐해봄.
길잡이 아버지의 조언
업고
아이가 둘인 아버지는 둘다 매고
오늘밤은 동굴에서 쉼
철든 10살
겨울강물
얼음길이없어 다시 절벽을 오른다
어떤 등산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오름
다시 아버지들의 빤스행렬 출동
빤스까지 다 젖음..ㄷㄷ
얼음에 베이고
딸 업는 아버지
시뻘개진 다리
앙상한 다리
결국 다행히 낙오자 없이 무사히 도착한다.
인도학교 초중까지만 배우는듯. 숙식가능하고 1년에 한국돈 130만원돈
유복한 안경쓴 꼬마와 히말라야 챠마을 꼬마의 투샷
나도 의사될꺼야
아버지의 질문..
울먹이는 아들과
아버지의 눈물
눈물..
그렇게 아이들은 학교로 입소하고..
그렇게 아버지들은 머나먼 길을 다시 돌아간다,
챠마을은 외부와 단절되서 길이 없다고함.
오직 겨울때만 언강물을 통해서 나올수있는데 1년단위로 방학하면 다시 아버지들이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반복한다고함.
출처
에펨코리아
http://www.fmkorea.com/17352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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