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메르스 휴교, 6.15 민족행사 등 다 제치고 미국행" 논란
"비공개 고집하는 박근혜, '메르스 패닉' 초래"
메르스 비상인데…유정복 인천시장, 해외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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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이 중앙정부와는 별도로 이같은 ‘단독 행동’에 나선 것은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로는 더이상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은 정부 당국과 정반대의 행보입니다. 이제부터 직접 ‘대책본부장’으로 진두지휘하겠다는 그의 선언은 참전 용사를 방불케했습니다.
이 시장 역시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성남시 메르스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성남시 환자수와 검사 결과, 환자가 다녀간 병원, 이동 경로 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정보를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이 정보 공개로 혼란과 불안이 초래될 수 있으나, 정보 부족에서 오는 더 큰 불안과 혼란을 방지하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지사도 충남지역 메르스 상황을 직접 지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는 4일 “정부의 주의ㆍ경계ㆍ심각 단계에 상관 없이 메르스에 대해선 도지사가 책임지고 직접 지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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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비교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