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뭐부터 화두를 던져야하나....ㄷㄷㄷ 괜시리 시작한 느낌이....ㄷㄷㄷㄷㄷㄷㄷㄷ
과학철학에 대한 것부터 적자면...
여튼....일단 귀납주의부터 시작하죠..
일단 경험이란건...관찰 등을 포함합니다....
여기서 쓰이는 과학적 방법이 귀납법, 가설연역법(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과학적 방법이죠..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하는...)인데...
둘 다 귀납의 방법으로 문제를 갖습니다....
일단 유한한 사례를 가지고 보편법칙을 이끌어 내므로 확률적으로는 0%... 모든 상황을 고려해야하므로 관찰해야하는 상황이 무한대입니다만...관찰하는건 유한하니 확률적으로 0%..ㅈㅈ
그리고 귀납법은 귀납법으로만 정당화된다는건데....일단 거의 다 이게 문제죠...
또한 이론의존성이 있습니다...
관찰의 절대성과 객관성이 이론에 의존한다는 겁니다... 관찰결과를 관찰자가 해석하기에 따라서 다른 결론이 생길 수 있는거죠...
다음으로 반증주의..
가설 연역적 방법을 보면 p->q 란 가설에서 'q -> p'란 결론이 나왔다면....문제는 이게 논리적으로는 틀렸다! 입니다..
맞는건 ~q->~p(q가 아니니 p가 아니다) 대우 관계에 있는 이것만 맞죠...
그러니 반증사례가 나오면 여태까지 믿어왔던걸 모두 폐기하고 새로 써야한다인데... 문제는 과학이 구조적 성격을 갖는데서 발생합니다...과연 이 반증사례가 어느 가설이 반증되었는가가 문제가 되는거죠....이론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가 아니면 보조가설의 수정만으로 충분한가...
그리고 과학발전의 사회적 성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임시변통적 가설로 반증이 힘들어질 수도 있죠..(주전원이라던가 기타등등)
그리고 앞서 적었지만...
관찰의 이론의존성...
위는 소박한 반증주의라고 부르고..
좀 수정된 반정주의는 관찰의 이론의존성을 인정한 반증주의로써 일단 현재 제기되는 문제를 모두 통과한다면 잠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입니다...
그리고 쿤의 과학혁명이론이과 라카토스의 연구프로그램 이론이 있는데요..
둘 다 사회적인 성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아....이제부터는 적기 싫어진다....아놔...왜 시작했지...ㄷㄷ
여튼 과학혁명이론은...
일단 패러다임이 등장합니다...
이 패러다임에 따라서 구성하면 과학 아니면 과학이 아닌걸로 취급합니다...
여기서 패러다임을 획득한 과학을 정상과학이라 부르고 정상과학의 지위를 획득하기 전의 과학을 전 과학이라 부릅니다..
정상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것(변칙사례)이 누적되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겨나고 이 패러다임으로 옮겨가면서 혁명이 일어나 새로운 정상과학이 된다...짧게 줄이면 이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뭐 중간에 설명이 장황한데 그건 찾아보셈...적기 귀찮어여...
여기서 패러다임의 변화는 종교이 개종과 같다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글고 패러다임간의 우월성 비교는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한계로는 규범적 원리를 제공하지 않고 과학발전에 대한 합리적 설명이 부족하다입니다...
연구프로그램이론...
이건 핵심적인 가설이 있고 이를 뒷받침하는 보조가설들이 있다고 봅니다..
연구프로그램은 핵심적인 가설에 대한 반증은 접어두고 보조가설들을 열심히 고쳐나가면서 어느정도 형성이 됩니다..그런 다음에 확증에 성공하면 전진적이고 실패하면 퇴행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죠..
핵심가설을 바꾸는건 패러다임의 전환과 같은 정도죠...
뭐 뒤로 올수록 귀차니즘으로 좀 거시기한데....ㅈㅅㅈㅅ
여기서 그럼 요즘 화제가 되는 한의학을 볼까요??(참고로 의학은 ㅈ도 모릅니다)
그 전에 현대의학을 과학으로 볼라면 한의학도 과학으로 보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둘 다 관찰사례에 기초해 쌓아올린 학문이고 그것을 통해 어느정도 체계를 갖췄습니다...
여튼...쿤의 이론으로 보자면....한의학도 어느정도 여러 사례를 통해서 성립이 되었겠죠(이런 약을 쓰면 병세가 호전된다 등등)..그리고 어느정도 패러다임이 존재합니다..
다만 위기가 온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발전하면 되죠...
연구프로그램이론으로 보자면....한의학이 틀린 사례가 늘면 점점 퇴행적인 프로그램으로서 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