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합니다.
살기에 형편이 어렵다 보니...
비싼돈 내고 찜찜하지만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형편이 안되다 보니...
저도 앞으로 혹시나 하는 걱정에...
저희집 근처 보건소에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만...
메르스 감염의심 정도의 사람은 검사키트 사용 할 수 없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정부의 검사키트 보급 발표가 있은지 벌써 몇일이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보건소 직원의 답변은...
중동에 갔다온 사람이나 낙타를 만지거나 감염된 환자와 직접 접촉을 한사람에게만 보급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시받았다는 답변만...???
감염경로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제 생각에는 의심환자를 빨리 파악해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누구처럼 의심만 하고 있다고 팍 쓰러져 죽은면 그만일 것 같은 생각에 더욱더 불안해 지내요.
15분 검사키트를 최대한 빠르게 보급이 되고 누구라도 의심환자의 경우는 바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오전 모 의사에 의해 1500명 감염확산 의심된다는 방송과...
군부대 수백명 감염의심 격리 상태라는 말 들을 듣다보니...
암튼... 대처가 너무 늦어버렸고 대처 방법들이 너무나 허술하다보니 지금의 확산정도에서는
아마도... 방역에 발빠르고 철저한 미국도 확산을 더이상 막기는 힘들지 않을까...???
또한 지난번 미국의 에볼라 대처 상황처럼 초기방역이 늦다보니 1~2명 환자 나올 때 바로 관련 정보를 모두 오픈한 상황을 기억해 볼 때에
저희의 지금 긴박한 상황에서 아직도 정보를 공개하지 않음과
국제 질병관리 본부가 공기로도 감염될 소지가 있음을 권고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 질병관리 본부는 그 권고를 따르지 않고 있다고 보이며 모습에 절대적으로 아쉬움만 남습니다.
도대체... 감염된 이후의 사망까지의 좀더 정확한 증상과 다른 환자마다의 증상들의 발빠른 정보의 정리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로 공유해서 혹시 나름대로의 증상들에 대해서 오판을 하는 것을 막을 대처 방안이라도 나오기를 바래 봅니다.
앞으로 이러한 위험한 바이러스 들의 출현이 자주 나타날 상황이라는 것을 직시하고있는 미국과 같이
언젠가는 다시올 에볼라 공포 뿐아니라 제2 제3...의 바이러스 역습을 예고하고있는 과학계의 충고를 귀담아 미리 철저하게 대처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좀더 위험성 감염 질병관리에 많은 투자와 철저하고 투명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앞날은 여러모로 그리 밝지 못하리라고 봅니다.
한편 1...
오늘 핸드폰 요금 충전을 위해서...
모 통신사에 갔다가 방송에 마스크를 쓰라고 하고 있는데 여직원분은 왜 마스크를 착용을 하지 않으셨냐고 물어보았더니...
제발 위분 들께 말씀좀 전해 달라고 작은 소리로 눈치만 주시더군요.
한편 2...
실제 작년중에 건강이 좋지 않아서 없는 돈 쪼개서 모 대학병원에 갔었던 경험인데요...
세상에 주사 바늘을 꼽는데 아무리 소독 솜이라고는 하지만 소독솜 용기를 저쪽에서 들고 다니기 귀찮았던지...
다른장소에 학교의 학생1인용 크기의 테이블 위에 소독 솜 몇개 턱 올려 놓더니...
고무줄 들고 팔 내밀라고 하면서...
다시 그 솜 뭉치 몇개를 집어 들고 팔뚝에 문지를 려고 하기에...
욕은 할 수 없고...
수간호사 에게 이럴 수가 있냐고 이러다가 다른 병균에 감염될까 정말 두렵다고 이야기 하면서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시길 바랬던 기억이 나는 군요.
한편 3...
메르스 예상 감염자 추세 6월 3일 까지 수치정보를 통한...
5월20일 최초 감염자 발표 이후 경과일에 대한 예상 감염자수 2차 그래프 상황으로 상승 추세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