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전 모 중고차단지 문의 드리고 우연찮게 오유분 통해 추천받은 딜러 통해서 한대 구입했는데

평소 양아치같은 딜러들 소문만 듣다가 겁도 나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ㅎㅎ 네번째 차지만 두번은 가족이 타던차고 두대는 새차라... 중고차 사기 좀 겁났는데

소개받은 딜러는 자기차 고르듯 골라주고 이것저것 생각했던 정비까지 깔끔하게 해서 출고시키는데..
이런딜러들도 세상에 많구나 싶었어요

물론 요구하는 금액에서 막 네고를 하진 않기도 했거든요.. 어차피 싸게 사서 내가 정비할바엔 딜러가 더 싸게 수리해서 주면 그게 서로 윈윈일테니...

결국 중고차 매매도 딜러와 구매자 사이에 신뢰로부터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이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

차를 잘 모르는 예비 와이프라... 그래도 나름 차를 10년이상 20만키로 넘게 몰아보다보니 이것저것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참 괜찮은 딜러도 많구나 싶어요
수원에 키 엄청크신 그분도 그렇고..

친구들끼리 얘기할때 젤 나쁜 도둑놈 장사가 중고차랑 폰팔이라고 하곤 했는데... 이제 중고차는 빼렵니다

차게분들도 중고차 사시게 된다면 좋은 딜러 만나서 좋은 거래 하심 좋겠네요 닉언불가라 말씀드릴순 없지만 알려주신 그 오유분께 감사한 마음에 글남겨 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