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총수는 미투 운동이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한 것이고
금태섭 의원은 미투 운동에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의견 모두 미투 운동이 잘 진행되기를 바라는 취지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김어준 총수가 너무 직설적이었다거나 금태섭 의원이 총수의 발언을 오도한 면이 있다는 비판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비판들이 두 의견이 지닌 본래의 취지까지 왜곡하는 일도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태섭 의원의 발언에 대한 정치적 해석들도 필요할 것입니다. 대신 냉정함과 신중함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