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직원이 보건소 다녀와 복귀 했군요..
(퇴근하라고 했는데.. 이럴때는 어찌나 말을 잘 듣는지.. ㅠ.ㅠ)
수원 장안 보건소에서 답변 받은 것..
1. 메르스 환자와 접촉하지 않았으니 절대 걱정 말라..
2. 열이 37.5도 까지 올라야 메르스와 관련 있으니 걱정 말라..
(우리 직원은 오전에 병원을 다녀와서 해열제 먹은 상태임.. 체온 측정시 36도 정상판정... ㅠ.ㅠ)
3. 지금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체온측정 + 해열제 처방 밖에 없다..
끝..
좀 허무 합니다...
많이 허무 합니다..
울 직원 말로는 2층에 메르스 대책반이 운영중이라 하네요..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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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중에 울 직원은..
1. 메르스 관련 센터에 전화문의
2. 가까운 병원 방문
3. 메르스 센터 다시 전화문의
4. 가까운 보건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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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던 것 같은데요..
제 아주아주아주아주~~ 주관적인 사견은..
1. 메르스다 아니다 확인 해 줄 수 있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무지몽매한 일반 서민이 느끼기엔 그렇습니다..)
2. 메르스 관련 센터나 병원, 보건소에서 메르스 판단기준은 간단 명확한 것 같습니다..
첫째. 메르스 확진 환자와 찐~ 한 접촉이 있을 것
(절대적으로 확진 환자일 것 !!!!)
둘째, 체온이 37.5도 이상 일 것
(절대 37.5도...일 것...,,, 0.5도 차이도 인정 안함.. 해열제 복용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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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