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는 메르스에 걸려 죽어야 한다!! 라는 댓글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물론 제가 모든 글을 확인한건 아닙니다.
자꾸 저의 눈에는 메르스 걸려 죽어야 한다는 투의 글들이 보입니다.
굉장히 불쾌하고 무섭습니다.
분노의 대상인 사람의 정치적성향, 범죄유무, 나이, 직업, 그리고 성별을 떠나서 우리는 다 같은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메르스는 사람을 가지리 않습니다. 내 주변의 누군가 감염되어 죽을수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무능한 정부 때문에 4분이나 돌아가셨습니다.
사람이 죽는다는건 매우 슬픈 일입니다.
지금 중요한건 병이 퍼지지 않는것이고, 누군가가 죽는것이 아닙니다.
현명하게 대처하고, 다가올 총선에서 무능한 정부를 심판해야죠.
시기가 시기인 만큼 메르스에 걸려 죽어라 라는 댓글을 자제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