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N모 게임 계열사 다니고 있습니다. 입사한지 1년 안된 아직 신입사원입니다. 처음 그냥 취업시즌에 이곳저곳 넣다가.. 운이 좋게 한 번에 되서 다니게 되었는데요. 원래 전공은 디자인이지만 무언가 기획하고 추진하기 좋아해서... 나름 직무에 잘 맞았어요. 전체적으로 기획 업무가 많았음 ..
근데 문제는 제가 있는 직무는 문의 응대도 해야되요. 사람들을 대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평소 돌직구나 직설적으로 말하는 성격상..
고객을 대하는 입장에서도 숨기지 못하고 툭툭 나오더군요.. 글로 ㅠㅠ
그래서 컴플레인 받으며 하루하루 스트레스로 말라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충분히 교육 받거나 개인이 노력하면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다른 부분에서는.보람차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아는 선배님께.방송국 인턴 제의를 받았습니다 제.전공 관련 일이고 전 이미 그 회사에서 약 3개월간 근무 경력이 있고 일도 재미있고 ...
무엇보다 연봉이 약 800만원 가량 높습니다. 복지는 두 회사 비슷한 수준입니다.
뭔 인턴 낸다고 다 되는건 아니고 요즘 영상은 손을 안댄지 오랟 감각도 많이 죽었습니다.
어딜가나 힘든건 알지만 인턴제의 받고 고민은 되네요. 3개월 뒤에 98프로 정직원 전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