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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 첫도전 - 1~5일차 후기
게시물ID : diet_102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이닝
추천 : 4
조회수 : 13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13 14:14:55
1일차

"이 허벅지가 내 허벅지냐"

처음 3분쯤일까요 허벅지에 알이 배겨오는 짜릿한 느낌.

그 후에 어찌어찌 페달링을 하긴 했는데 바닥에 닿는 순간 휘청~ 순간 술마셨는줄 알았네요.


2일차

" 허벅지가 엄청 아픈데 해도 될까"

어제 허벅지 통증이 아침되니 더 심해집니다.

계단 올라가는건 그럭저럭 끙끙 올라가는데. 내려가는건 거의 뭐 옆으로 내려가는 느낌으로....

그래도. 달려봅니다.

역시 3분쯤 허벅지에 짜릿한 느낌

어제랑 비슷한 강도로 달리고 내려왔는데

적응이 되서 그런가 어제처럼 휘청거리진 않고 앉을때 통증이 심했던거 같네요.

여기서....

그 항문근육해증?? 이던가?

아 횡문근융해증.... 이거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봅니다.

대체 어느정도 통증이 있어야 이거에 가까운 통증인지 알지도 못하고.... 다만 특이 반응이라면 소변색이 콜라색이라는데.

소변색은 좀 진한듯 했지만 콜라색 정도는 아니고 해서 뭐... 괜찮으려나... 하고 넘어감.



다음날.

퇴근이 늦은 관계로 오후늦게 도착했더니 마감되고 자리가 없네요.

그런 관계로 강제 휴식. 

스트레칭. 천천히 걷기 등으로 다리 푸는데 집중.


그리고 주말

주말 내내 주무르고 두들기고 파스바르고..... 그랬더니 좀 풀리는 느낌





3일차

아침에 일어나니 어? 허벅지 통증이 많이 가라 앉았네요.

저녁에 스피닝 고고.

페달링이 전주보다 가벼워진 느낌

3분후 느끼는 짜릿한 느낌이 많이 줄어들고.

가끔 손동작을 따라하려고도. 푸쉬 등도 따라하려고 하나. 이게 박치.몸치인 저로썬.... 

끝나고 트레이너 분한테 푸쉬동작이랑 기본 페달링 동작 다시한번 물어보고....


통통 튀라는데 사람이 통통 튀면 그게 사람인가요? 공이지......(아재)


4일차

허벅지 통증 없어짐.

횡문근융해증은 없는걸로 확신. (확신해도 되겠죠?)

3일동안 봐왔던 동작을 생각해보면서 페달링 박자와 몸 박자와 잘 생각해보면....

쿵짝 쿵짝 쿵짝........... 에라 몸이 늦어....... 이 몸치야......

박자와 페달링을 맞추기 위해 페달링 하다보니 지금까지 페달링이 온몸으로 페달링을 했던거 같음

천천히 박자를 맞추기 위해 힘을 더 쓴듯.....

그래서 박자를 생각하면서 페달링을 했더니.....


어우야. 3곡만에 숨은 목까지 차고 심지어 땀은 무슨 비맞은것처럼 쏟아져 내림

그런데도

다리 통증은 없었음. 오히려 더 나아진듯한 느낌



5일차.

통증은 이제 안녕.

페달링 하면서 강사를 쳐다보는게 이게 목이랑 어깨가 뻐근함.

그럼....

결국 동작을 외워야 한다는건가. 강사의 손 지시가 뭘 얘기하는지도 알아야 되고...(설명 들었는데 하는 도중엔 기억이 없음)

일단 푸쉬동작과 페달링의 일치가 먼저 일거 같은데.

아직까지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푸쉬중엔 꼭 앞으로 몸이 쏠림.

정확한 동작을 위핸 팔꿈치와 복부를 신경 써야 될거 같은데.

하다보면 이게 내 팔인지 복부인지 알게 뭐야. 돌려 돌려!!!!

(숨차서 쓰러진 회원의 글입니다.)


숨찬거 빼고는 다른 통증은 없음.(체력 보강이 필요할거 같음)





요약

스피닝에서 중요한건 박자와 페달링

무리한 운동으로 생기는 횡문근융해증은 나에겐 없는걸로.

3일 휴식한게 도움이 큰듯. 역시 다이어트는 식이.운동.휴식 3조합인듯




그리고....

전 헬스장 마지막 몸무게  82.7에서 79.8로 감량

8~9월 두달동안 관리를 안해서 쪘던 2~3키로가 

최근 약 15일만에 다시 원상태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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