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성 연예인과 관련된 성폭행 사건이 무고죄임이 밝혀지고 그로 인해 피해자라고 신고 했던 여성이 오히려 가해자가 되는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제가 동생에게 한말이 있었습니다. 저런 여자들 때문에 진짜로 억울한 여성이 자기 항변을 제대로 못하게 될 수 있다고...

많은 여성들이 크고 작은 성추행은 한번쯤은 받았을것 입니다.

저도 어린시절 버스에서 당한적이 있고요.

하지만 지금의 미투 운동이 익명조차 보호 받아야 한다면서 무고한 남성들을 성추행의 가해자로 모는 일이 한건이라도 생긴다면 아마 전체가

매도되는 상황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피해자들의 인권을 생각하지 않고 남성의 시각에서 행했던 그동안의 수사 태도를  교육을 통해 바꾸는게 선행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돼서 사회를 믿고, 그리고 공권력을 믿을 수 있게 된다면 많은 여성들이 좀더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성폭력에 대응 할것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도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고 하셨으니 좋아질거라 생각하고요.

혹시나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 익명의 힘을 빌려고 하는 분이 계시다면 우리 이 사회를 믿고 좀더 용기내어 대처해 나가요.

세상에는 좋은 남성분들이 더 많습니다.

우리 힘내고 뒤로 숨지 말마요.

저도 그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