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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게시물ID : lovestory_74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비한소년
추천 : 0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5 21: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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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빗물이 유난히 아프다. 
찬 슬픔처럼 ..
귓가에 따갑게 떨어진다 
날 가려주는 지붕위에  

흘러내려간다 
그렇게 떠나간다 
아무도 모르는, 
내려다 보지 못하는 

지붕위의 외로움
출처 자작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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