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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악행하는 사람보다 신념으로 악행하는 사람이 무섭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95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의현
추천 : 1
조회수 : 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6 00:06:56

디씨에서 많이 보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고인드립도 노무현에 대한 정치적 반대보다는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열기가 한창이던 시절에 패악질을 저지르는 데에서 재미를 느끼는 것에서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때까지는 정사갤은 그들만의 리그였기 때문에 영향력이 별로 크지 못 했었습니다. 
야구가 한창 뜨게 되고 디씨에서 야갤이 큰 영향력을 차지하게 되죠.
그런데 팀별로 싸우다보니 연고지 지역감정으로 드립을 치기 시작합니다.
마침 기아가 우승해서 전라도에 대한 지역드립이 대세가 되고 
여기에 정사갤이 그동안 쌓아왔던 소재를 제공하여 활활 타오르는 불에 기름을 들이붓습니다
재미로 시작한 것이 점점 정치적인 성향으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아시다피 듣베의 탄생....
듣베는 자신들의 행위를 바르지 않은 것을 바로잡는 거라고 여기며 스스로의 행위를 정당화합니다.
재미로 시작한 애들도 점점 물들어서 진심으로 노무현을 욕하며 좌파가 만악의 근원이라는 세계관을 가지게 됩니다.


지금 자신들의 행동을 여혐혐이라고 정당화하는 모 갤러리도 똑같은 테크트리를 타는 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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