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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방법사 운용법
게시물ID : hstone_17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나나하마
추천 : 8
조회수 : 71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06 0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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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나.jpg





1. 소개

흔히들 말하는 얼방법사란,

초 중반은 빙결기, 얼음 보호막 등으로 버티며 드로우를 많이 당겨,

9턴 알렉으로 시작해 슈팅으로 적을 제압하는 마법사 덱을 통칭합니다.

상성이 매우 확연해

위니흑마, 사냥꾼, 비트기사같은 어그로 덱이나 

마법사, 도적등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회복 카드를 사용하는 덱이나 드루이드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며

최대 체력 이상으로 방어도를 쌓을 수 있는 전사에게는 거의 이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카운터 치기가 쉬워 등급전 보다는 대회용, 저격용 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2. 덱 구성 방법과 카드의 선택


얼방법사의 기본 덱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덱 소스.jpg


종류별로 나누면 다음과 같습니다.


드로우 : 미치광이 과학자, 혈법사 탈노스, 신비한 지능, 고통의 수행사제

슈팅 : 얼음창, 얼음 화살, 화염구, 알렉스트라자, 불덩이 작렬

광역기 : 파멸의 예언자, 얼음 회오리, 눈보라, 불기둥

그리고 비밀이 있겠군요.



여기에 피니쉬 카드를 하나 추가한 뒤,

남은 자리에 자신의 취향, 상대하는 덱의 종류, 메타에 따라 몇 몇 카드를 보충해 덱을 완성시킵니다.




말리고스.jpg     vs     안토니다스.jpg

요새는 힐봇을 사용하는 덱이 많이 때문에 알렉스트라자 하나로 킬각을 노리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피니쉬 카드를 추가로 선택하게 되는데 바로 말리고스와 안토니다스입니다.


먼저 말리고스를 선택할 경우,

10턴에 말리고스 얼음화살 얼음창 얼음창 콤보로 상대에게 깜짝 폭딜을 꽃아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왕 타우릿산을 사용해 카드들의 코스트를 줄여줘야한다는 제한점이 있습니다.

신비한 폭발과 용의 숨결을 넣은 덱도 있다고 들어봤지만 여기선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안토니다스를 선택할 경우,

같은 10턴에 타우릿산의 도움 없이도 유연하게 추가 딜카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 안토 얼화 얼창, 안토 얼회, 안토 비밀 등등..

하지만 말리고스와 달리 즉시 딜을 뽑아주는 카드는 아니기에 적에게 대비할 시간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카드 보유상황과 취향을 고려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주면 되겠습니다.

(저는 안토니다스가 더 취향이더군요.)

둘 다 사용하는 분이 계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지만, 

전체적인 코스트가 높아져 패가 말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비추천합니다.

방밀전사와 붙는다는 확신이 있을때는 고려해볼만 합니다.




그리고 추가할 만한 카드 목록.


HS3-023_D.jpg 타우릿산.jpg 전리품 수집가.jpg 변이.jpg 양폭탄.jpg  케잔 비술사.jpg 


낡은 치유로봇(★)
5코스트에 8힐 + 3/3 하수인이라는 매우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얼음 보호막 외에도 체력을 더 확보함으로서 딜카드가 한정된 직업에 (냥꾼, 도적) 매우 좋은 효율을 보입니다.


제왕 타우릿산(★)
딜카드의 코스트를 낮춰 마무리를 더 유연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입니다.
바로 제압당한다 해도 한 번은 코스트를 낮춰 주며 
어그로가 매우 높아 최소 5딜을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래 얼방법사 10턴 최고딜은[ 얼화 얼화 얼창 얼창 염구 (20딜) ]

타우릿산으로 1코를 줄인 얼방법사의 10턴 최고딜은 [ 탈노스 얼화 얼화 얼창 얼창 염구 염구 (32딜) ]


전리품 수집가(★)
1드로우와 함께 초반 필드싸움을 해주거나
상대에게 영능을 강요할 수 있는 유용한 카드입니다.


변이(★)
하수인을 많이 까는 위니덱 보다는
묵직한 하수인을 툭툭 던지는 컨트롤 덱을 상대할 때 넣어봄직한 카드입니다.
특히 빙결기가 통하지 않는 라그나로스를 쉽게 제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 폭탄(★)
변이와는 반대로 위니덱을 상대할 때 넣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마법사는 자신의 양폭탄을 영능으로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단일 2딜 광역기로 사용하거나 눈보라 등에 추가 2딜을 넣을 수 있게 해줍니다.


케잔 비술사(★)
상대가 케잔으로 비밀을 빼앗아갔을때 (특히 얼방) 다시 가져올 수 있는 카드입니다.
vs 냥꾼전에서 큰 효율을 발휘할 수 있지만 
상대가 케잔이나 비밀을 쓰지 않을 경우 노는 카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장이 논다는 건 얼방법사에겐 매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넣으셔야 할 카드입니다.


취향껏 위 카드들 중 3가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별 순서대로 치유로봇, 타우릿산, 전리품 수집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직업별 잡아야할 첫 손패와.




vs  가로쉬.jpg 난이도 : 방밀 (최상), 손놈 (상)

과학자.jpg 전리품 수집가.jpg 신비한 지능.jpg 수행사제.jpg 얼음 보호막.jpg 얼음 방패.jpg    


컨트롤 덱 상대에는 항상 장기전을 염두해 드로우 카드를 위주로 첫 손패를 잡습니다.

특히 1드로우 + 비밀 사용으로 매우 높은 포텐셜을 가진 미치광이 과학자는

어떤 직업을 상대하더라도 첫 손패로 부족함이 없는 하수인입니다.

1순위 : 미치광이 과학자, 전리품 수집가, 신비한 지능.

2순위 (1순위 카드가 손에 잡혔을 경우) : 고통의 수행사제, 얼음 방패, 얼음 보호막




vs 스랄.jpg 기계 (중), 클래식 (중)


과학자.jpg 전리품 수집가.jpg 얼음 화살.jpg  파멸의 예언자.jpg  양폭탄.jpg


요즘처럼 기계술사가 유행하는 매타에서

선공 2턴, 후공 1턴에 나오는 회전하는 자동 제압 로봇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첫 손패로 얼음화살을 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클레식 술사의 경우에도 불꽃의 토템을 끊어주는 용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2체 하수인을 많이 까는 술사의 특성상 양 폭탄이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주술사는 대지 충격과 사술등 파멸의 예언자를 제압할 수단이 많기 때문에 중 후반 빙결기와 연계하기 보다는

초반 술사의 템포를 한 번 끊어주거나 7뎀 흡수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리품 수집가로 대지 충격을 뺄 수 있다면 파멸의 예언자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vs 발리라.jpg 오일 (중하)


과학자.jpg 전리품 수집가.jpg 신비한 지능.jpg  수행사제.jpg 얼음 방패.jpg 얼음 보호막.jpg



거의 오일로 컨셉이 정형화된 도적은 보통 초반부터 달리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무난한 손패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vs 우서.jpg 힐 (상), 용 (중), 비트 (중하)


과학자.jpg 전리품 수집가.jpg  얼음 화살.jpg 파멸의 예언자.jpg 수행사제.jpg + 얼음 방패.jpg 얼음 보호막.jpg 신비한 지능.jpg


요새 성기사들이 즐겨 사용하는 단검 곡예사를 끊어주기 위해 얼음화살이나 파멸의 예언자를 들고 갑니다.

설기사는 초반 3딜 이상의 하수인이 적고 1체짜리 하수인을 많이 운용하기 때문에

진은검이 나오기 전 선공 3턴, 후공 2턴 고통의 수행사제로 재미를 볼 수 있습니다.




vs 렉사르.jpg 미드 (하), 돌진 (하)


과학자.jpg 전리품 수집가.jpg 얼음 화살.jpg 얼음 보호막.jpg  파멸의 예언자.jpg 혈법사 탈노스.jpg 양폭탄.jpg 케잔 비술사.jpg


단검곡예사나 킁킁이 같은 하수인을 끊어주기 위해 얼음화살을 잡습니다.

템포가 빠른 사냥꾼이니만큼 얼음 보호막으로 여분의 체력을 확보합니다.

파멸의 예언자나 양 폭탄, 탈노스가 드로우 된다면 2코스트에 그냥 깔아버려 템포를 끊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vs 말퓨리온.jpg 토큰 (중상), 램프 (상)


과학자.jpg 전리품 수집가.jpg 신비한 지능.jpg  파멸의 예언자.jpg 수행사제.jpg 얼음 방패.jpg 얼음 보호막.jpg


드로우는 평범하게 잡되, 초반 정자를 쓰고 튀어나오는 하수인이나 망령을 잡기 위해 파멸의 예언자를 잡는것도 좋습니다.





vs 굴단.jpg 위니 (중하), 거인 (중), 악마 (중상)


과학자.jpg 전리품 수집가.jpg 얼음 화살.jpg 파멸의 예언자.jpg 양폭탄.jpg 


흑마를 상대할 댄 위니 흑마로 가정하고 패를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초반 필드를 정리해줄 수 있는 카드를 집고,

필드를 클리어 하거나, 흑마의 경우 4턴 산거 비룡 타이밍을 늦추기 위해 파멸의 예언자를 잡습니다.




VS 제이나 2.jpg 기계 (중), 컨트롤 (중하), 퍄퍄 (중상)


과학자.jpg 전리품 수집가.jpg 얼음 화살.jpg 신비한 지능.jpg 파멸의 예언자.jpg 수행사제.jpg 얼음 방패.jpg 얼음 보호막.jpg 케잔 비술사.jpg


기계 소환로봇과 불꽃 꼬리 전사를 끊어주기 위한 얼음 화살과 

상대의 거울상을 역으로 이용해 필드를 쓸어주기 좋은 파멸의 예언자를 들고갑니다.




VS 안두인.jpg 컨트롤 (중), 천정내열 (상대 드로우에 따라 하~상)


과학자.jpg 전리품 수집가.jpg 수행사제.jpg 신비한 지능.jpg   + 얼음 방패.jpg 얼음 보호막.jpg


사제는 다른 컨트롤 덱에 비해 시간을 더 많이 주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상대는 아닙니다.

다른 컨트롤 덱과 비슷하게 첫 패를 잡아갑니다.

사제가 북녘골에 보호막을 주며 드로우를 가져간다면 같이 수행사제로 따라가 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출처 (카드 사진들은 하스스톤 인벤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문제시 자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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