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사스와 김치, 마늘...
완전 그때도 지금까지도 언론에 완전 속아넘어갔네요..
대한민국에서 언론이란 게 해방 후 한번도 통제되지 않은 적이 없는 듯......
와.. 정말..
보수라는 집단들은 언제나 부동층이나 진보 쪽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걸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눈 튀어나오게 깨닫네요....
그 쪽이 그렇게 완전하게 전쟁치루는 마인드로 국민의 머리 속에
자신들이 유도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길을 심어놓고 있다는 게 너무나도 충격입니다.
참여정부 때 사스에 대한 완벽한 방역대처에 대해서
정부의 당연한 일이라고 여기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사스예방모범국'이라는 칭찬까지 받았던,
그 참여정부의 잘한 일에 대한 자부심
그건 다 무시하고 언론에서 떠든 건 김치와 마늘이였다니.......
박근혜정부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수확물은
보수라는 집단들이 어떻게 생겨먹었는 지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 겁니다.
세월호부터 메르스까지......
우리나라에서 보수라는 집단만 없다고 생각하면
나라가 모든 방면에서 선진국의 모습을 갖출 것 같네요.
옳은 것과 그른 것에서 중립을 선택하면 결국 잘못된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게 됐습니다.
더이상 메르스에 대한 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아무일 없이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