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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대한 과장된 공포는 잘못된 것입니다.
게시물ID : sisa_596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ynet
추천 : 3/14
조회수 : 77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6/06 02:13:56
우리나라는 매년 수십만명이 사망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메르스가 그 후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묻고 싶습니다. 과연 메르스로 인해서 얼마나 큰 희생자가 나오는지 말이죠.
지금 인터넷 여론으로만 보면 최소한 수만명 이상의 사망이 나올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도 최소한이지 매년 우리나라 인구가 수십만명이 죽는 현재를 보면 메르스로 인해 만명 단위가 아닌 10만명 단위로 죽는
공포의 전염병처럼 보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냉정하게 바라봅시다.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전염성도 그렇게 강하지 않고
사우디의 예처럼 40%에 달하는 치사율도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 사우디조차도 잘못된 인용이죠.
지금 인터넷 여론을 보면 '많이 죽어야지 박근혜의 지지율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라는 것처럼 보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왜 박근혜가 대통령인지, 왜 문재인은 안철수보다 지지율이 낮았는데도 야권최종후보로 결정난 뒤에
패배했는지 말입니다.
 
사람의 죽음을 가지고도 정치권의 대립으로만 해석하고 과장된 공포를 퍼뜨리는게 정말 정당할까요?
냉정하게 봅시다. 지금 야권 지지자들은
'왜 메르스가 퍼지지 않고 왜 사람들이 죽지 않는거지? 사람들이 죽어야만 여론몰이 할 수 있는데?'
라고만 보일 뿐입니다.
 
소설이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그러한 공포스러운 전염병은 현실세계에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명확한 선진국입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면서 존재하지도 않는 공포를
퍼뜨리는 행위는 그야말로 정치적인 여론몰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죽는 일은 없습니다. 내일 깨어나도 '엄청난 사람들이 사망'이라는
기대를 답할 예정은 없습니다. 자국 국민들의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지 마세요.
공포는 없는 막대한 사망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을 무시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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