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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웠는데.. 잊혀지지가 않아서 편지를 씁니다...
게시물ID : gomin_10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4/08 11:38:13
..
학교가 달라요..
그 당무하고...
홍당무... 하고.. 저하고 학교가 다릅니다..
달라서 달라서..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쯤 가끔..
약속 잡아서 보고..
그래도 못버틸거같으면...
평일에 학원빠지고.. 학교 청소 튀어가면서..
버스정류장에서 네시간쯤 기다립니다..
..
그리고..10분 만나고
원위치 하죠...
..
이.....나쁜.. 홍당무가..
절 ㅈ차버렸네요.ㅅ..
그네데..
ㄱ느데..말이죠.
근데 그 나쁜당무가
나쁜 당무가
아니 ㅇ전 아ㅣㅈㄱ 많ㅇ ㅣㅅ라아하는데 말이죠
근데 이 나ㅡㄴ당무가요
죽을라고 절 찼어요 그러니까
아아아아
ㅇ
놓칠수가없어요
이즐수가없어요
못잊게써요
ㅇ
그러니까
저. ㅇ지금
죽고싶은데..
죽을방법이 없네요
그러니까..
ㅈ죽어도
당무 위해서 죽고싶은데
ㅊ니구가 버스기사 되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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