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4전광 시키고 극방 도일만 남았는데..
도일 잡으러 간 팀원 3명이 올 생각을 안 함.
피터랑, 타라랑, 히카르도였는데 피터나 노티 극공이었고 타라가 1티였는데..
그래도 도일이 안 죽음..
그 와중에 우리 티엔은 아무도 없는 적 본진에서 수호 타워에 의해 사망..
내가 방작이라 상대 건물 부수려고 해도 딜이 딸려서 못 부수니까 도일 막을테니 부수라고 이동하라고 했음..
" 도일 ㅈ까!! 내가 크래셔다! "
근다 키면 크래셔 먹고 1:1 맞짱, 그렇게 버둥대다가 HQ 체력 반절 남기고 적 리스폰 때문에 피터와 타라는 후퇴..
스윙으로 피 1/10까지 까놓으며 언덕위에 올려두고 데드맨으로 우리팀 타라와 피터 앞에 던져 줌
아직 적들이 본진에서 기어나오는 중이라서 3번 아랫칸인 우리들은 딜 타임이 충분히 주어짐.
잡으라고 던지고 시야를 보기 위해 앞장 섰는데..
이 인간들이 손발이 안 맞아서 입선 쓰는데 정념으로 저 멀리 날리고 공발 쓰는데 대청소로 옆으로 보내고..
어찌저찌 도일이 개피가 되어서 몇대 치면 죽는 상황인데 피터가 잡기를 당함.
적들이 코 앞인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시야 보던 히카와 같이 뒤로 빠지는 순간 적들과 만남..
뒤로 황급히 빠지기 위해 레이지 런을 썼는데..
도일이 초스를 시전.
잡기로 언덕에 내 팽겨쳐졌던 피터 사망, 정념 카운터 치려고 대기하던 타라 사망, 지나가면서 벌방쓰고 가려던 히카 사망
도일 뒤에서 답설 쓰면서 달려온 티엔 사망, 그리고.. 줄줄이 사망에 의한 후딜에 레런쓰고 달려온 나 맞고 저 멀리 날아가 적 한가운데 떨어짐
야! 신난다!!
5전광... 그리고 끝...
진짜 도일 너무 단단함..;;